이번 코스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코스. 내가 좋아서 하는(?) 코스를 하려고 한다ㅎㅎㅎ이미 예전부터 예고했던대로 라미엘을 하려고 함..아직 80% 정도만 만들어진 상태.. 색깔도 입히고 LED도 달거다.일단 라미엘이란 무엇인가..에반게리온에 등장한 사도 중에서도 가장 대충(?) 생겨먹은 녀석이라 볼 수 있다.. 정말 그리기 쉬웠겠다..원래 파란색 투명 아크릴판으로 만들었으면 참 좋았겠으나 아크릴은 단가가 애미없는 관계로폼보드와 시트지, PVC필름을 붙여서 라미엘 특유의 광택을 최대한 재현해보려한다.(PVC필름은 아직 붙이지 않았다.) 이후에 LED 전구를 가로축에 주욱 둘러서 가립자포를 재현할 예정ㅎㅎ원래 70cm짜리 정삼각형을 8장 붙여서 만드려고 했는데 화방에는 2절지가 가장 큰 사이즈라어쩔수 없..
한때 일개 건축 디자이너였으나 지금은 매니악한 작품을 많이 찍어내는 츠토무 니헤이라는 작가가 있다. 정말 이 작가의 묘사 수준은 도저히 보통의 인간은 따라갈 수 없는 독특한 카리스마가 내포되어 있다. 이제는 그림체만 봐도 '그'라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정도.. 건축 디자이너 출신답게 복잡다구조의 거대 도시들(대지도 하늘도 없을 정도로..)의 웅장함을 제대로 표현해내는.. 그림도 잘그리면서 자신만의 망상이 머리속에 충만한 작가라는 것이다. 장편작은 브레임 이후로는 찾아 볼 수 없지만 원래 브레임 자체도 처음부터 장편으로 기획된 작품이 아니라 옴니부스를 이어붙이는 단편작에 불과했다. 그러나 특수층들의 지지(?)에 힘입어 장편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라고.. 무엇보다 아직 네트가 대중에 제대로 보급되지 ..
어른들은 말한다 학교다닐때가 좋은거라고..그때 우리는 풋 하고 웃었다.근데 그말이 맞더라니까..어른들은 말한다 군대전역하면 더 힘들다고그때 우리는 풋 하고 또 웃었다..근데 그말이 맞더라니까..학교다닐때는 왜그리 즐거웠을까학교만화를 보면 그 풋풋함이 문득문득 떠오르더라..어느날 볼만한 만화책을 찾아해매던 나는 게이머즈의 소개로스쿨럼블이라는 책을 빌려보았다.. 젠장.. 스컬로의 취향을 알아봤어야 하는건데..개그만화긴 하다만 거의 순정물이 아니던가..특히나 여자캐릭터 그리는 솜씨 하나만큼은 초절정이더군..언니와 동생이 이렇게나 다르다..(참고로 저 윗사진이 동생이다; 우째;;)다소 꼬여가는 순정코드와 작중인물들의 제멋대로 망상이 이만화의 최대 개그포인트.이외로 상당한 부분이 패러디로 쓰여있다.그렇다.. 이만..
바로 오늘부터 우리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주변친구들 사이에선꽤나 인기가 있던 만화책으로 전형적인 학원물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그림체는 그당시에 봐도 상당히 구린편이었지만 난 아직까지 이 만화를 능가하는개그만화를 본적이 없다.지금은 너무 옛날만화라 이질감이 다소 들수도 있지만정말 이들의 신바람나는 학창시절은 누구나 부러워할 정도(그렇다고 스쿨럼블처럼 완전 빠바박한 것도 아니다.)현존하는 만화책들에게 많은 부분에걸쳐 개그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문제작.선생을 구타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뉴스에도 나왔던 작품이다.지금보면 조금 뻔한 감이 있지만 다시봐도 정말 기발한 에피소드들도 많다.특히나 '비겁함+이기주의'을 삶의 미덕으로 삼는 주인공 '미츠하시'와얽히고 설키는 에피소드들은 첨봤을땐 눈물까지 흘리면서 크게 웃었고..
이런 그림은 뭔가 좀 오덕스럽고 루리웹에서나 각광받는 일명모에 센스라 일컫어지는 그림들. 항간에는 이제 루리웹을 '로리웹'이라 할 정도에 이르렀으니.로리의 정도를 지나서 이제는 아예 대세로 일컬어지고 있으며솔직히 아무리 봐도 머리스타일만 좀 다르고 다 거기서 거기게 생겼는데어느부분이 카와이고 어느부분이 키레이라는거냐 저 얼빵한 얼굴들이 일찍이 이런 모에센스에 경종을 울리는 反세력들이 있었으니.바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양키센스.그들만의 독특한 이해관으로 자신들에게 걸맞는 새로운 예술작품을탄생시키며 나름대로의 고찰과 해석이 덧붙었다..한 때 쿨시넷이나 지통실등에서 많이 쓰인 짤방.99년도 pc게임잡지에선 미국에서 뽑은 최고의 게임속 미녀는 툼레이더의 라라 크로포트를 제치고캐리건이 당당히 1위를 먹었다...
츠토무 니헤이가 원래 건축설계사였다고 하는데그에 걸맞게 건축물의 작화가 화려하다.그외에도 캐릭터 디자인에서도 그만의 정신세계가 조금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데..그나마 유일한 인간으로 등장하는 시보 역시 가장 인간답지 않다.이유는 여러번의 신체바꿈(?)때문이려나.. 도모체프스키는 세이프가드로 등장하지만비공식계층에서 인간 유전자를 보호해야 되는 막일을 부여받은후중앙시스템 동결 이후 가장 온화한 세이프 가드라 할 수 있다..(작중에서만..)이로서 브레임에 등장하는 최종원흉은 규소생물로 단정되었으며 그들도 카오스의 시작과는 관련이 없는 듯하다. 스치프와 1권에 등장했던 여자의 모습.애니판에서는 1권에서 등장했던 여자를 '시보'로 단정하였다..뭐 그림체가 비슷비슷하고 시보자체가 워낙 시공을 초월해버린 존재다보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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