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하츠네믹스를 구입했습니다..
..나는 단지 용산에 있는 대교문고에 M모 잡지를 사러 갔을 뿐인데 문득 눈에 들어오는 낯익은 캐릭터.. 그것은 분명 내 시선 바깥에 있었음에도 묘한 파장을 느껴서 돌아본 그곳에는 미쿠가 그려진 어여쁜 책 두권이!!(퍽!) "이 그림체는 음.. 프로젝트 디바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그림이군.." 혼자 생각하다가.. 나도 모르게 계산대로.. 하하-_-;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람들의 시선 따윈 아웃 오브 안중이었고 버스안에서 정독했다... 내용은 뭐.. 손발이 좀 로그아웃되는 내용들이었지만.. 다행히도 이런 괴문서 부류는 아니었다.. 내가 하츠네믹스를 정독하고 있는 동안 나와 같은 주파수의 파장을 뿜는 뒷좌석의 psp거구가 신경 쓰였을뿐;; 그것은.. 분명 내 뒤에 눈이 달린것도 아니지만 느낄수 있었다....
일상 이야기 2010. 9. 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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