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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건버스터를 아는 여고생을 만날 줄이야.. 세상 춈 넓군? 쩝..
이제부터 길고 복잡한 글은 블로그에, 개소리는 트위터에, 엔체리 후속작은 페이스북에 써나가기로 했다.
어차피 모터블러 계정 때문에 3가지가 하나로 통합되지 않을까 싶다..
결국 페이스북만 보면 전부 타고 들어갈 수 있다는~~
그럼 뭐하냐 에휴..
사람들이 글을 참 잘 쓰는것 같다. 나도 어휘력을 늘리기 위해서 책을 좀 봐야할까봐..
  기분도 나름 풀리고.. 어차피 온라인 인맥들이라 실체같은건 잡히지도 않고..
아.. 안되겠다; 머리가 이상해지려해;; 페이스북은 RT같은게 없어서 있는 그대로의 글을 퍼나를수가 없나보다.
그래서 그냥 내 귀에 듣기 좋았던 말들을 어딘가에 붙여넣고 싶었다..

좋은 사람들을 두고 아무런 미련도 후회도 남기지 않고 한 순간에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는 사람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 지기 위해 사는거야...행복해 지기 위해서 떠난걸까?
어쩌면 나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수도 있는 사람이었는데 아쉽지만 어디서나 행복하길 바래요...
마지막 했던 말은 기억이 나네요..'사람이 사람에게 스며드는 일이란 게 원래 그래...'
당신에게 조용히 스며들고 싶어했던 한 사람이 있었는데..그 사람 이제 내가 옆에서 지켜줘야 하나요...

지금 나같은 상황을 허세병, 병맛, 찌질돋는다고들 하지 ㅎㅎ-_-;;
나는 별로 보여지기 위한 모습을 보여주는건 좀 싫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을때 그걸 못참는 사람도 싫더라
어떤 누군가는 마음의 퍼즐조각을 맞춰나가는데 상대방이 '얼마나 잘하나 보자'식으로 나오면 재수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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