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당시에는 욕 하면서 봤지만 지나고 나니 추억보정으로 인해서 재평가 된 작품..기동무투전 G 건담이다.식완으로 데빌건담, 갓건담이 나온다고 했을 때 이건 추억보정 땜에 꼭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이외로 구매 정보나 매물이 안 올라와서 속 태우던 굿즈가 데빌건담, 갓건담 식완이었다.오늘 순수하게 덕직을 위해 국전을 갔고, 때마침 그토록 원하던 이녀석들이 있어서 잽싸게 구매했다. 로봇 굿즈라는게 디자인 자체보다는 존재감? 활약상? 이 더 중요하게 와닿는 구석이 있다보니생긴건 둘째치고 상징성이 강력한 굿즈가 바로 데빌건담이 아닐까 싶다.기동무투전 G건담으로 말할 것 같으면, 어느 에피소드나 언제 어디서 찍어서 감상해도무난하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마력이 있는 작품이고당시 건담이라는 이름 때문에 무지 욕먹기..
정말 볼 때마다 흐뭇하고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겟타 피규어;겟타1을 본 순간 내가 뭘 본거지 싶었고 블랙겟타를 본 순간 이미 계산대에 서 있었다.정말 보자마자 내 마음을 사로잡은 굿즈였는데... 눈을 빛내기 위해 시계 배터리를 넣어줬다.이외로 맞는 사이즈를 팔지 않아서 이마트 갔을 때 집사람이 발견하고 우연찮게 사왔다.저 멋진 눈빛을 보라.. 평상시 눈에 불이 안 들어올 때는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다.내가 배터리를 넣기 전에는 그저 이름 없는 거대 로봇일 뿐이었지! 하지만 눈에 불을 켜는 순간 그 눈빛에 광채가 흐르고 핵간지 지수가 50% 상승하는 효과를 맛볼 수 있다.저 초록색 부분들도 빛이 들어오면 따따봉이겠지만 이외로 눈만 밝혔는데 엄청 눈부신 불빛을 내서만약 초록색 까지 다 켜지면 불빛으로 떡지게..
나는 아직까지 온라인 판매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 사는 걸 더 좋아한다.아이쇼핑과 먹방은 덤.용산 전자랜드에 블루레이를 파는 곳이 2군데 있는데하나는 탐앤탐스 안쪽에 있는 가게이고, 하나는 3층에 있는 신나라 레코드.예전에는 신나라 레코드 쪽이 압도적으로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물량이 많았는데지금은 1층 가게가 더 다양한 물건들이 있다.그 중 애니메이션 코너를 봤는데 뭔가 시뻘겋고 제목이 안 써진 큰 박스가 있었다.처음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왠지 계속 신경이 쓰여서 자세히 보니까 그렌라간이었다!!애니메이션 BD의 경우 보일 때 안사면 정말 나중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지라이건 당장 질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오랜만에 요코를 보니 매우 상큼한 기분마저 든다.지금 봐도 참 개성적이고 깔끔한 그림체인것 같다..
윙키 시절의 로봇대전을 해 본 사람이라면"오지"라는 로봇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중전기 엘가임에 등장하는 최종보스이다."오제"라는 로봇과 "오지"라는 로봇 둘 다 등장하는데이름만 비슷한게 아니라 생긴것도 거의 비슷하다.그런데 역시 최종보스답게 오지 쪽이 훨씬 강하다.물론 오제도 상당히 강하다. F를 즐겨본 이들은 오제가 얼마나 초반에 큰 장벽이었던가얼마전 아셈하비에서 프라모델을 줏어왔다.최종보스 치고는 적당한 인기에 적당한 인지도의 로봇인데 아직도 파는 곳이 있어서 신기했다.건담쪽 키트 들도 80~90년대 키트들은 자취를 감추는 마당에 비건담계는 정말 구경조차 힘들더라..굉장히 옛날 키트인데도 황금색으로 도색이 되어 있다.물론 저 당시에는 키트에 언더게이트라는 개념이 도입되지 않아서게이트 자국이..
아는 가게 중에 좀 오래된 피규어 가게가 있다. 중학교 때 유행하던 애니메이션 엽서를 아직도 팔고 있다.(심지어 당시 유행하던 클램프X라던지.. 에바.. 슬레이어즈;)애니메이션 카세트 테이프 OST. 후줄근한 캐릭터 키홀더 등등을 팔고 있다..어쨋든 90년대에서 시간이 멈춰버린 가게가 있다. 그런데 이 가게에서 프로토타입 겟타를 팔고 있었다..아니 살 생각은 절대 없었는데.. 퀄리티도 별로였고..그런데 보면 볼수록 이게 왠지 웃기는 것이었다... 그래서 샀다...... 지금은 로봇혼 겟타1 뒤에 잘 두었다..마치 뒷배경 처럼 보인다.. 저 위풍당당한 포즈를 보라.. 엄청난 퀄리티 차이가 느껴진다 그런데 더 중요한건 피규어를 샀더니 무려 "데빌맨" 만화책이 들어 있었다는거다;;그것도 일반 만화책이 아니고 ..
연말이 되니까 지나간 사람들이 불현듯, 문득문득 떠오른다..특히 만능님ㅠㅠ 아스라이님ㅠㅠ 결혼식때 오셨는데.. 그동안 너무 연락을 안하고 산 것 같아서좀 잘못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그리고 세이지준님.. 항상 잘 되시기를.. 자.. 이제 연말 특집으로 또 덕질을 해보자..덕후 아내와 덕후 남편이 만나서 파급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것은 말할것도 없다.나이도 동갑이고 공유할만한 추억꺼리가 많아서 참 좋은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자체가나랑 취향 맞고 즐거움을 같이 공유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지금 그런 사람과 같이 살고 있다 보니 굳이 블로그에 글을 올릴 일이 없었던것 같다ㅠㅠ 그래도 이대로 블로그를 안하기도 좀 그렇더라고ㅋㅋㅋ오랜만에 포스팅 하다보니 좀 어색함도..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것 같다ㅠㅠ 마지막으로 글을 올린 날이 어버이날인걸 보니 오랫동안 글을 안올린것도 있지만..ㅋㅋㅋ어버이날 친가집에 안가고 그 날 뭐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어쨌든 오랜만에 글을 올리기는 하지만 뻘소리 오프닝은 여전한 나의 블로그..이제 아래의 주옥같은 피규어를 감상해주시길 바랍니다..그랑죠에 나왔던 나쁜놈 쫄따구 로봇이다... 이름은 헬메탈!!!아마 그랑죠를 좋아했던 사람들도 순간적으로 기억이 안날법한 녀석이다; 그랑죠답게 대두 모드로 변신도 가능. 그랑죠의 아이덴티티라고 볼 수 있지!!사실 패키지 뒷면의 이 그림을 보기 전까진 그랑죠에 나온 녀석이었다는걸 깨닫지도 못했다.. 지금 다시 보니 색깔부터 딥다크한것이 꽤 멋있게 생긴것 같다..작 중에서는 구마왕들에 ..
사실 어제 사온게 록맨&롤 뿐만이 아니었다..보톰즈의 스코포독도 하나 집어왔었는데..남들은 천천히 조립한다지만 난 성격이 급하여 이것도 뚝딱 빨리 만들기로 했다. 먼저 가장 고생한 키리코 도색-_-;머리카락에 칠할 파란색이 없어서 급한대로 포스터칼라로 칠해놨다. 나중에 다 갈라지겠지..ㅠㅠ조립 순서가 조종석을 중심으로 하나씩 장갑을 붙여나가는 방식이어서..이걸 먼저 칠해놓지 않으면 조립 자체를 아예 시작 할 수도 없더라.(나중에 다시 꺼내서 칠할 수도 없음..)보통은 보이지도 않는 파일럿 따위 걍 색칠 안하고 기체속에다 집어 넣어버렸는데..스코프독이라는 로봇 자체가 파일럿이 자주 노출되는 로봇이다 보니 색칠 고고!! 생긴것도 귀엽게 생겼다.정말.. 조립 최초부터 나를 좌절시킨 장본인..크기는 얼마나 작은..
G레코는 토미노 요시요키가 정말 오랜만에 만든 건담이다..이 양반은 건담의 원작자이면서도 건담이라는 작품에 대해 엄청난 애증을 지닌건 유명..토미노의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다는것도 너무 기쁜데 더더군다나 그게 건담이라면팬으로써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없다ㅠㅠ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일단 생각나는것만 쓰려고 한다.바라라 페올 귀엽긔;재미있게도 우주세기 시리즈에서 마스크를 사랑한 어떤 여자랑 비슷한 머리색과 스타일을 하고 있다;이번에도 마스크를 쓴 인물(이놈은 벌써 이름부터가 마스크-_-;)과 잘 맺어질까 기대하고 있었는데..작중 행보를 보면 죽음을 재촉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불안하다;매니 앰버서더라는 캐릭터도 버티고 있고 마지막으로 타는 기체가 하필이면 거대MA라니..밸리 상조 입장에서는 빼도박..
아머드코어5에 등장하는 벤전스를 조립했다.한눈에 반해서 덥석 구입해버렸다. '아머드코어'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디테일.. 물론 조립하는 나는 죽어나갔다. 차가운 금속 남자의 매력이 물씬 풍기지 않나요? 실수로 입술(?)까지 칠해버렸다-_-; 지우려고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지울 수 있지만...이외로 매력있는것 같아서 걍 냅뒀다..(건담??) 실드 사이로 카메라가 살짝 보인다. 숨어서 찍는 벤젼스쨩^-^ 어깨 포트에 웨더링이 잘 들어간것 같다. 마음에 드는 부분 가장 아쉬운 부분ㅠㅠ 조금씩 천천히 했어야했는데.. 하다보니 흥분해서 어느새 막 칠하게 되더라 이 프라모델의 존재 이유이자 모든 것!! 그라인더 블레이드!! 남자의 로망이자 인류의 희망!! 진짜 댑따 크다.. 자세를 보면 알겠지만 세우기도 힘들었다..
살 예정이거나 사고 싶어서 침 발라놓은 얘들 리스트. 레드미라쥬 + 부메랑 유닛(파이브 스타 스토리)손에 들고 있는 버스터런쳐도 엄청난 길이인것 같고(50cm이상)뒤에 붙어 있는 부메랑 유닛도 크고 아름답다고 한다. 조립 짜증도는 높다고 함.. 화이트그린트 + 오버부스트(아머드코어 포앤서)부스터 때문에 키보다 앞뒤 길이가 훨씬 더 긴 녀석이다.사진과 달리 흰색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상에서는 뼈를 갈아서(?) 만든듯 탁한 때깔을 보여준다. 아누비스(존 오브 더 엔더스)등 뒤의 판넬들은 원래 자체 부양하는 얘들인데 프라로는 표현이 안되어 있다.꼬리도 있고 얼굴도 개의 형상.. 온 몸에 파여진 홈을 따라 붉은빛이 감돌지만 표현 불가; 이카루가(이카루가)내 위시리스트 중 유일하게 로봇이 아닌 프라모델.드림캐스..
로봇 애니는 이제 침체되는가 싶었는데,이번 시즌에는 로봇 애니가 3개나 동시에 방영하는 바람에 로봇덕후인 나에게는 행복한 시즌되겠다.물론 진격의 거인같은 초 메이져한 작품도 있지만 역시 나를 만족시키는건 로봇물이야ㅠㅠ1쿨 분량이 거의 끝나가는 현 시점에서 이 아이들을 한번씩 되짚어 보려고 한다. 1.은하기동대 마제스틱 프린스선라이즈에서 방영중인 마제스틱 프린스.대충 스토리 맥락을 요약하자면, 로봇조종을 가르치는 어떤 학교가 있는데그 학교에서 가장 멍청한 '한심 파이브(5)'들이 졸라 짱 센 로봇을 타게 되면서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지킨다는 스토리이다.스토리는 둘째치고 사실 지금 방영하는 3애니 중에서 가장 취향에 안맞는 작품이다;으.. 저 건담 시드 스타일의 캐릭터들;난 개인적으로 저 캐릭터 디자인은 별..
본론부터 말하자면 EOE세계와 신극장판 세계가 하나의 세계에 공존할지도 모른다는 해석;이게 무슨 소리냐면 구버젼과 신버젼이 어떤 사건(아마도 파에서 신지가 일으킨 서드임팩트) 때문에시공간을 초월한 세계가 되었다는 해석이다.그 근거는 TV판 오프닝과 구 극장판에서 등장한 세피로스 나무가 어떤 경로를 갖는 퍼즐로 구성이 되있으며그 퍼즐을 풀어보면 현재 몇번의 거프의 방이 열렸는지, 에바가 왜 마크9호기와 13호기가 존재하는지, 왜 달에는 많은 관이 있는건지, 뷔레라는 전함은 뜬금없이 어디에서 나왔는지가 어느정도 설명이 된다는것이다.가장 중요한 부분은 "창은 왜 두개가 있는것처럼 묘사가 되었는가"가 아닐까.. 파에서 신지가 일으킨 서드 임팩트로 아마도 인류가 에바 초호기와 닮은 형태로 인공 진화되었을것이다.그..
오늘은 용산을 가서 간만에 프라모델을 사기로 했다. 원래 갖고 싶은 녀석은 매우 고가의 희귀한 녀석이었기에 절대 구할 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오늘 떡하니 매장에 들어와 있었다ㅡㅡ;그래서 오히려 반감(?)과 망설임과 당황이 교차하여 결국 그 녀석을 차마 사지는 못했고..(나란 인간의 성격이 참ㅋㅋ)대신에 지금이 아니면 왠지 다시는 못살것 같은 키트를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다.바로 요녀석. 브레인파워드에 등장한 주역 기체 히메 브레인 ^-^)/사실 나는 건담쪽 보다는 이런 비건담류가 더 좋더라.건담이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이런 녀석들은 한번 나오고 말아버리는 강제 기간한정 아이템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브레인파워드라는 애니 자체가 다소 매니악한데다가 인기가 좋은 작품도 아니어서 프라모델도 정말 저가..
에우레카AO도 망했고.. 선라이즈, 가이낙스, 본즈도 죽쑤고 있는 이 상황에서..흘러간 로봇물의 영광을 잊지 못하고 과거에 집착하는 나님 ㅋㅋㅋ 어디 볼만한 로봇만화 중에 내가 안본게 없을까 찾던중..안본게 거의 없다고 생각한 나에게도... 있었다ㅋㅋ 아직 안 본 로봇만화들이!!이건 투니버스에서도 방영해줘서 꽤 유명할거라고 생각하는데..평가 자체를 떠나서도 로봇대전MX에 한번 나왔기 때문에 언젠가는 꼭 봐야겠다고 생각한 애니다.기억나는건 가르파의 황태자는 게이였다는거..이건 분명히 보긴 봤는데 이상하게 잘 기억이 안난다.내용은 별거 없었던것 같은데.. 이 작품이 마크로스 작품 중 가장 이타노 서커스가 극에 달한 작품이라고 한다.나는 사랑,기억하십니까나 마크로스7같이 대규모 전투씬이 존재하는 시리즈가 더 ..
오프닝과 본편이 전혀 차이가 없는 엄청난 퀄리티의 단가이오.80년대 애니라 지금보면 당연히 '이게 엄청났다고??' 반문할수도 있지만;;어쨋든 이 작품 제오라이머와는 형제격인 작품이라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로봇 디자인들 만큼은 정말 끝내준다.그리고 마크로스의 캐릭터 디자이너까지 가세해 비주얼적으로는 제법 봐줄만한 화면을 보여준 작품. 작품이 시작되자마자 정신없이 도망가는 주인공들.정신이 들어보니 기억은 지워져있고 5분후에 우주선은 폭발한다고 한다;; 너넨 죽을맛이겠지만 우리는 몰입감이 생기는구나;;이들은 우주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다가 인간병기로 개조받기 위해 납치되었다는 설정인데 지금 이상황은 '최종 테스트' 단계로무사히 탈출한 자만이 합격 판정을 받는다는.. 뭐 그런 내용이다 ㅋㅋ 이외로 압도적인 위용을..
20대 중후반의 세대들은 어렸을 적 비디오 가게에서 만화영화를 빌려본 추억이 있을것이다. 당시 상당히 유행이었던 피구왕 통키, 번개전사 그랑죠등은 처음에는 비디오로 흥하다가 이후 SBS의 개국과 함께 본격적으로 지상파를 타게 된 케이스였고, 반달가면, 스필반, 울트라맨등의 특촬물과 의천도룡기, 녹정기, 소오강호등 홍콩 무협물도 대인기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작품이 바로 "카루타(단쿠가)"인데 이게 실로 엄청나게 재밌는 물건이었다는거다... 재미면에서는 거의 최강급을 자랑했었음. 문제는 중반 이후부터 수입금지 처분이 되어 최초합체씬 이후부터 스토리가 끓겨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아예 비디오 표지 껍데기에서 부터 "영원히 빛나라", "날아라 카루타" 등등 끝장을 내겠다는 의도가 노골적으..
나왔다 나왔어-_-; 얼마나 기다렸던가.. 6개월에 한편씩.. 얼마나 기다리기 답답했으면 내가 원작소설을 찾아서 다 읽어봤을까 ㅋㅋ 우주세기 시리즈에서는 꼭 빠지지 않는 호주 최후의 날; 이 작품에서는 최초의 지상전이 되겠다. 08소대 이후로 오랜만에 맛보는 메가입자포의 위용. 성우가 고인이 됬기 때문에 우려도 많았지만 과거와 거의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비슷해서 안심이다. 리디 시박 새퀴가!!!! 그건 그렇고 미네바도 많이 컸지 말입니다. 마리다가 플의 복제인간이라고 밝혀졌을때 엥?? 했는데 이번화에서는 확실히 플 느낌이 많이 났다. 사막에서의 므흣한 하룻밤..은 아니고! 지상에 내려오면 사막은 꼭 들리는게 건담의 정석인지라-_-a 고 아무로의 사진ㅠㅠ 복장을 보니 액시즈에서 샤아에게 RP+RK←를 시..
길티크라운이 절찬리에 방영 중인 이 시점에서 코드기어스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사실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에우레카세븐 덕분에 개인적으로는 철저히 소외시켰던 작품인데 4년전에 나온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블로그에 제대로 썰을 풀어본적이 없다는 사실에 이외(?)의 마음이 들어 글을 올려본다. 이 작품은 방영 당시 상당히 논란의 소지가 되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전쟁의 피해자가 '일본'으로 그려져 있었으며 브리타니아 제국이라는 가상의 초강대국에 의해 일본은 식민지가 되어 국명을 'Area11'로 표현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브리타니아 제국은 '황제'라는 존재가 모든것을 통치하며 철저한 약육강식의 논리로 영토를 넓혀온 나라라는 설정인데 사실 요즘 세상에 귀족주의, 기사단 등등 꽤나 시대에 걸맞지 않는 환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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