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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부숴져간다아아...ㅠㅠ

섬뜩파워 2011. 7. 5. 01:22

절 붙잡아 주던 옳고 그름의 분별이 무너져갑니다.

즐거웠던것들이 모두 사라져갑니다.

기대했던것들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이 사라져갑니다.

가족들이 사라져갑니다.

노력은 헛수고가 되었습니다.

마음은 쓸모없는 껍데기가 되었습니다.

불필요했던 저항들이 후회를 불러일으켜옵니다.

설령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해도 지금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힘든건 누구도 저에게 이를 말해주는 이가 없었습니다.

초낙천적으로 살고 싶지만 네거티브들이 이들을 덮어버렸습니다.

오늘 저는 부정의 힘을 새삼 느꼈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무서운 존재였다는걸 한두번 느낀것도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던 근본이 틀렸던것 같습니다.

정말 재미없네요.

간만에 느껴보는 스트레스군요. 좀처럼 풀리지가 않아 글이라고 써봅니다.

못난 저를 용서해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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