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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영챔프에 실려있던 이녀석을 봤다..
그때 내가 몇살이었는지;; (이사오기 전이었으니까 최소 14년 전이다;)
아직까지도 7권인가 밖에 안나온 걸로 알고있다; 작가가 죽었는지..
어떤 의미로는 베르세르크나 FSS를 능가하는 녀석이 아닐까 싶은데..
대사나 의성어가 하나도 없이 그림만 있는 독특한 작품..
그림을.. 정말 떡실신 할 정도로 잘 그렸다..
대사 한마디도 없이 이렇게 웃길 수가 있는지 ㅋ
책방에서 이것을 보고 폭소를 주체하지 못한 나를 책방에서 쫓겨나게 만든 그런 작품이었다 ㅋ
플스판 철권3에서 곤의 등장은 나이스였다.
특히 엔딩은 원작의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더군.. 음악도 곤과 딱 어울리는 음악이다.
GON - Tekken3 Arrange
철권3의 곤은 사기 캐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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