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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가 국전이랑 매우 가깝다. 그래서 종종 점심 먹고 구경 갈 때가 있다.
..사실 나 정도 덕후면 점심, 퇴근 때 마다 맨날 갈 것 같지만 막상 그렇지도 않더라...
최근에 얘들이랑 같이 밥 먹으러 잠깐 나갔다가 거기서 내 눈길을 끄는 피규어가 있었다.
세이밥 교복~ ㅎ 나의 왜곡된 교복 사랑은 이미 집사람도 혀를 내둘렀다.
미쿠찡 옆에 잘 전시해놓았다. 1/7이랑 1/8이라 체격 차이가 있기도 한데
호리호리한 미쿠에 비해 우주소녀 성소 뺨치는 육덕(?) 체형의 세이밥
가방도 그렇지만 저 칼집 퀄리티가 좋다.
변태같이 다리 표현에 온 힘을 쏟아 부은 피규어인 것 같다.
종아리랑 허벅지 사이에 그 접히는 부분이 진짜같고 약간 살색이 비치는 양말하며 구두의 광택까지 ㅎㅎ~~
세이버를 샀더니 덤으로 시노부를 줬다.
....20만원 이상 짜리를 사면 하나 더 얹어주는 이벤트를 하더라고..
퀄리티는 그럭저럭인데 이외로 식완이랑 잘 어울림
한편 그 시간 다른 세이버 피규어는 마왕님과 같은 공간에 있었다.
오히려 둘이 놔두니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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