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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을 뒤로 하고 떠난 사람.
그것들을 추억하면서 그리워 하고 있다.
일상적인 장소에 일상적이지 않은 하늘의 모습.
변화의 기로에 놓인 세상의 하늘을 일상적인 두 사람이 보고 있다.
생각해보면 학교라는 곳은 참 아름다운 곳이다..
언제나 기억속에서 미화기도 하고 아련해지는 그 시절이 있다.
단순한 일상 생활이.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던 평범한 순간순간들이..
그때는 깨닫지 못하지만 어느새 추억이 되어온다.
어른이 되가는 것은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보던 시절.
그때도 지금처럼 있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환경들을 상당히 판타스틱하게 그려놨다.
어른이 되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고독한 일이다.
주어진 환경에 충실하다보면 소중한 사람과 멀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이 슬픈 현실이다.
이런 미래 시대에 흑백폰이라..; 그런데 기능은 굉장히 편리해 보이는군..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하긴 하지만-_-;
평범했던 그 여자가 상당한 컬쳐쇼크로 다가오게 되었다;
다시 만나고 싶어!! 마음이 백배 달아오르는 순간.
그러나 현실은 점점 격렬해지는 외계인과의 싸움으로 두사람을 더욱 떼어놓는다.
음.. 분명 이 애니메이션의 코드는 시공간을 초월한 애틋한 사랑 이야기겠지..만
내 눈엔 저 남자도 이제 우주전투를 지원. 외계인 본대와의 전투에 참전하면서
후속편을...~퍽!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
어쨋든 작화의 아름다움이나 뭔가 추억하게 만드는 감수성이 우수한 작품이다.
25분이라는 본편의 짧은 런닝타임에 비하면 양호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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