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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 출처는 루리웹--;

만약 나에게 셋탑박스가 있고 고화질의 스샷캡쳐 도구만 있다면 산적질은 그만두고

직접 원하는 장면을 캡쳐하겠건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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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서 제일 무서운 놈은 악어다. 악어라고 해봐야 총몇번 갈기면 금새 회복아이템으로 둔갑하지만

이놈들이 우글거리거리고 늪마저도 절망적으로 길다면 진땀좀 빼게 된다.(거기다 거머리까지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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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등장했던 라이덴 얼굴도 까메오로 출현. 고놈 참 잘생겼단 말야. 나중에 홀라당 벗겨버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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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난감한 상황;실제 상황이었다면 머릿속에 온갖 주마등이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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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솔을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군복이 우리나라 군복과 많이 닮앗음을 알 수 있다..

거기다가 각이 딱딱 잡힌 스네이크의 포복자세를 정말 말을 잃게 만든다...


오프닝곡은 60년대 미국 드라마틱한 화면과 함께

환상의 싱크로를 보여주는 노래다.

메기솔은 밀리터리 물이면서도 다소 신비한 구석이 있는 작품이다.

유전자 조작이라던지.. 전인류가 보이지 않는 흑막에 의해 조작당하고 있다는 등..

스토리만큼은 정말 절륜적이다.


아! 그리고 메기솔을 하다보면 느낄수있는 점 중 하나는..

이게임의 총감독인 코지마 히데오는 방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는데다가

주제의식도 뚜렷하고 자기만의 연출감각이 있는 사람이라는것을 알 수있다.

특히 2편에서 밀레니엄 버그에서 나온 미국사회의 혼란과 수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환상적인 스토리도 멋졌고

반전과 음모가 거듭하는 그들의 향연뒤에는 온갖 세계사 속에서

물고 물리는 관계를 보여준다.

이정도의 영상매체를 만들 정도면서 그가 굳이 "게임"이라는 매채를

선택했다는 점 역시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인재는 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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