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는 이제 없는건가~
초등학교 시절 가재를 잡아서 3년 정도 키운 적이 있다.그런데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3년 동안 먹을걸 준 적이 없었다.. 단 한번도;대신 그때는 약수물을 마셨으므로.. 물을 하루에 한번씩 꼬박꼬박 갈아줬는데 (모래는 일주일에 한번)그것 때문에 죽지 않고 오래 산 것은 아니었는지..(허물 벗는것도 3번이나 봤다.)오늘은 뭐 그렇게 덥지도 않았고.. 길을 지나다가 어디선가 쏴-아하는 시원한 소리가 들리더군.아마 요새 태풍때문에 비가 많이 와서 물이 좀 불었나 보다.후후.. 그렇군.. 난 이곳에 온 기억이 있다..초등학생 시절(그당시엔 국민학생) 나는 이곳에서 가재의 씨를 절륜시킨 바 있다.(하루에 20마리 정도는 잡았던 듯.. 그러고 방학내내 살았으니.. 잡은후 온갖 모르모토로 삼아버려 미안했다.)..
일상 이야기 2008. 7. 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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