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나들이
가을이라는게 은근히 짧아서 좀 즐기려고하면 어느새 겨울이 되버리곤 한다. 사실 좀 덥다 싶어도 하늘이 높아졌구나 싶으면 그냥 가을인거다. 낙엽지고 은행 떨어지면 몇주 뒤에 급 겨울이 와버린다는 ㅋㅋㅋㅋㅋ 어쨋든 내마음은 이미 가을인거다ㅋㅋㅋ (환절기=가을) 동생 뎆구 관악산을 데려갔다. 어렸을때는 혼자 걸어왔을땐 분명 30분이면 도착했던것 같은데 이제보니 거의 2시간을 걸어야 올 수 있는 곳이었다; 미안해 동생아. 그럴수도 있지~~ 어쨋든 도착한 관악산 공원. 저게 뭔가 했더니 사마귀였다. 오 잘만들었다~ 그 옆에는 공룡이ㅇㅅㅇ 옆에 설명문을 읽어보니 깡통만 가지고 저런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고 '그러니깐 이제 함부로 깡통을 버리지마세요*^^*'라는.. 그런 글이 씌여있었다. 근데 순수하지 못한 내 눈에는..
일상 이야기 2011. 9. 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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