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헤븐즈필인가. 시사회를 다녀왔다.집사람은 페이트를 무척 좋아한다. 친구들이랑 페이트 극장판 보는 동안 미루랑 키즈카페에 있으란다.성우도 오고 그랬나 보더라. 코스프레한 사람들도 보인다.다들 기분이 몹시 안 좋아 보인다.경품 당첨으로 1등상 오르타 세이버 피규어를 타오신 우리 마눌님배은망덕하게도 바지를 입고 있다. 얼굴도 그냥 그렇더라고;;1등상이라고 큼직하게 써 있다.반프레스토에서 이런것도 만들었구나.. 슈로대로 익숙한 회사다.그 시간 나와 미루는 썩소를 짓고 있었지~~아무데서나 고렇게 배를 발라당 까면 어떻게하니~~어쨋든 아들램이랑 단 둘이 있었던 키즈카페.. 무지 힘들었다.. 타임스퀘어 지하에 있는 키즈카페 가지마시길..드룹게 불친절하고 알바들도 일 대충 하더라.. 솔직히 너무 열받아서 폭풍 ..
오늘 아들램 100일 사진을 찍고 왔다. 사실 태어난지는 130일이 훌쩍 넘었지만.. 그동안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주말에 시간이 없었다ㅠㅠ그래도 귀여운 우리 아들램을 보고 있으니 그동안 쌓였던 체증이 싹 내려앉는 느낌이다ㅎㅎ크로마뇽인 스타일의 옷을 입히고 찍어 봤다.우리 아들 뭔가 모자를 씌워 놓으면 딸인줄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ㅋㅋ근데 모자 벗겨놓고 보면 상남자스러운 두상을 자랑한다. 우리 아덜은 호기심이 정말 많다.뭐든지 붙잡고 물고 빨고 쥐고 비틀고 장난 아니다;;그런데 이외로 숫기가 별로 없는 것 같다ㅋㅋㅋ 낯 가림 정도는 아닌데..사람 얼굴을 10초 이상 잘 쳐다보지 못하는 것 같다.아니면 잠투정으로 인한 만성피로 일지도;; 딱히 뒤집는 교육을 시킨 것도 아니고 앉는 연습을 시킨 것도 ..
아들 이름은 김미루로 정했다.아름다울 미(美), 불꽃 루(熡)즉.. 불꽃남자...이 귀여운 자태를 보라.. 흐콰 미루찡 엄마 껌딱지 미루찡; 몬 자세가 이러냐ㅋㅋㅋ 되게 웃긴다 등이 너무 뜨거운 것 같아서 해먹을 사줬다. 이거 사니까 밤에 좀 잘 자더라.. 까꿍 미루찡~ 얼마나 깔깔 잘 웃는지.. 근데 막상 눈웃음 치는 사진은 찍기 힘들다..우리 애기 눈웃음이 정말 환상인데 힘세고 강한 아침!!! 모빌 히익~ 강남스타일 미루찡 만세 미루찡. 어떻게 이런 포즈로 잠을 자는지... 할부지 집에서. 쿨쿨 zzZZZ 똥쟁이 미루찡. 똥 싸고 나면 기분이 좋아보인다.다른 애기들은 똥 싸면 울음으로 알림을 준다는데.. 우리 미루찡은 그런거 없다..그냥 기분 좋아서 헥헥 됨;; 이 뜨뜻하고 미끄러운 느낌은 모지 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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