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만 보면 세기말 최고의 게임이 나올것 같은 데메크..영화계에 불어닥친 리부트 열풍 못지 않게.. 게임쪽도 만만치 않게 리부트 열품이 불어오고 있다.사실 후속작으로 떡져 있는 상황은 이쪽이 더 심각하다고 볼 수 있을지도..삼국무쌍이 벌써 7편까지 나왔고 파판은 14편까지 나왔는데 외전격까지 들먹이면 정말 할 말이 없다;문제는 후속작들이 나오면서 점점 더 환영을 받고 있느냐라고 묻는다면.. 사실 그렇지가 않다ㅡㅡ;정말 한 시대가 저물어가는 느낌이 마구 드는건 어쩔 수 없다ㅋㅋ특히 데메크의 제작사인 캡콤의 최근 행보는 눈물샘을 자극하다..물론 이번 데메크는 캡콤에서 직접 제작하는게 아니고 '닌자 시어리'라는 하청 업체에서 만들어진다.그런데 주인공의 외모가 지금까지와 매우 판이하다.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
플스2 초창기때 귀무자와 함께 액션형님의 쌍두마차로 떠오른 달태사마. 개인적으로 귀무자는 전국시대가 배경인 것에 치를 떨어 플레이 해보지 않아 데메크에 대한 편애가 심하다는 것을 밝힌다. 귀무자 역시 베는 맛이 일품인 게임이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데메크는 써는 맛이 있는 게임이었다. 정말.. 2에 대해선 고인의 명복을 빌뿐이다.. 1을 너무나도 재밌게 즐기던 한 소년이 데메크에 더이상의 미래는 없다!라고 외치게 만들었으니 할말 다했지. 특히 스팅거의 타격감은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 응챠~ 툭.. 뭐니 이게~~-ㅜ;; dvd 2장 값을 못했던 녀석.. 웃다울다.. 달태도 참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3는 별로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막상 3를 플레이 해보니 화면을 물어뜯고 싶을 정도로 화끈해..
신의 게임기로 데메크4 체험판이 나돌고 있다. 나도 해봤다 흠. 저번에 한번 해본적이 있는데 전편들에 비하면 진행은 쾌속한 편이었으나 스타일리쉬 타이밍이 전작과 너무 달라져서 상당히 혼란스러웠다; 4를 해보고 3를 다시 해봤는데.. 역시 난 3가 더 좋다.. 4는 공간을 휘젓는 재미는 늘었지만 3처럼 뭔가 뜨거운 그 무엇이 없다.. 아마 오프닝 장면의 박력만 놓고 보더라도 1과 3는 정말 길이 남을 명장면들일텐데.. 특히 3의 오프닝 장면은 아직까지 내가 본 모든 영상물들을 모두 통틀어서 최고의 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나는 이 음악을 듣기 위해 특정 스테이지를 무한 반복 플레이 했었다.. 정말 버튼을 미칠듯이 연타하게 만드는 음악이랄까나.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