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또 지름신이 강림했다..메가드라이브.. 일명 알라딘보이를 구입했다;;너무 앙증맞고 가격도 65,000원 밖에 안해서 살 수 밖에 없었다 ㅋㅋㅋㅋ특히 크기와 박스 디자인이 정말 예뻤다..게임을 즐기고 싶어서가 아니라 순수히 수집욕에 불타서 구입한 제품이다. 물론 후회는 없다 ㅋㅋㅋㅋ..이로써 패미콤과 메가드라이브.. 두 가지 기기가 우리 집 브라운관 티비를 장악하게 되었다. 얼마나 작은지 손 크기와 비교해보았다. 메가드라이브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한다면 크고 아름다운 게임 패키지들이다.VHS 비디오 테이프를 연상시키는 멋진 껍데기들이 인상적이다..메가드라이브만큼은 알팩으로 절대 사고 싶지 않다.아무리 가격이 비싸도 무조건 껍데기가 있는 것으로 사려고 한다.. ..참고로 스노우 브로스를 사려고 했는..
이런 유형의 게임도 80~90년대 전후로 유행했다가 지금은 자취를 감추었다.일단 그래픽이나 게임 스타일에서 향수가 느껴진다. 개인적인 감성 상 이런 종류의 비주얼을 상당히 좋아한다.황량하지만 제법 낭만이 느껴지지 않은지?게임 방식은 록맨X나 메탈슬러그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다양한 무기를 바꿔가면서 시기적절하게 싸우면 OK기본무기인 머신건이 탄창 40발이라 40발 쏘고 난 후에는 재장전 모션이 나온다.나름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한 것 같지만 중요한 타이밍에 재장전이 걸려서 난감할때가 자주 있다. 우주공간에서 펼쳐지는 전투도 있다.기지 방어, 대기권 돌입 전 귀환하기 등, 단순히 섬멸 미션만 있는것은 아니다.난이도는 제법 쫄깃한 편. ..이 게임이 좀 웃긴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시점에서 보너스를 주는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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