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 덕후삘을 풀풀 풍기던 말동무들이 있었기에 즐거웠건만 고등학교들어서는 그런 재미가 사라졌다. 그러나 창세기전 안에 동봉되어있는 포립이라는 웹브라우져 덕택에 비슷한 취미를 가진 소수정예(?)들끼리 나름 재미를 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풋풋하던 그 시절이 참 그립다고나 할까.. 원래 포립이 룬의 아이들을 모티브로 한것인데 거기에다 창세기전을 제작한 소프트맥스가 또 포립을 바탕으로 mmorpg를 만든다고 했을때 모든 포립유저들은 열광하며 그 발매일만을 기다렸다.. 공개되는 시스템들과 스샷들은 족족 핫뉴스감이 되었는데.. 지금은 넥슨으로 넘어가서 요상하게 변해버렸지만.. 그때는 참 가슴벅차는 무언가가 있었다.. 음.. 이 음악은 전혀 길지 않으니 한번 끝까지 들어보시라.. 지금도 이 음악을 들을때면 ..
미친.. 포젤 리프를 구해오라는 의뢰를 받고클라이덴평원6에 온지 어언3일째...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포젤 리프가 안나온다..-_-; 여기도 포젤.. 저기도 포젤.. 포젤은 정말 널리고 널렸다.. 하지만..정작 중요한 포젤 리프가 절대 드랍이 안된다는거-_-!! 아.. 젠장..벌써 포젤만 300개 넘게 인벤토리에 있다.. 맵은 또 존나게 크다. 어이없게도 스태미나가 딸려서 스킬을 못쓰는 일도 종종 있다.더 웃긴건 마을로 달려서 갈려면 하나의 필드를 더 거쳐야 된다는 사실.. 포젤을 잡다보면 겪게되는 현실-_-; 왠만하면 무시하려 했지만 정말 귀찮다..전부 다~ 선공몹들이다.. 아 귀찮다 귀여운 것들. 이거나 먹어라!!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포젤을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ㅡㅜ그나마 하나에 400씩 거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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