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끝에 후회가.
요즘들어 생각하는 몇가지 걱정이 있다. 첫째로 월세방은 확정적으로 구했다. 이제 4월4일날 들어가면 오케이. 물론 몸만 가면 되는건 아니고 짐들을 챙겨가야하는데 수소문해보니 이사비용이 장난이 아니군. 서울에서 충북 음성까지 거리가 그다지 가까운 것도 아니고; (멀지도 않지만 하여튼 애매함) 내 방에 있는 짐이라고 해봐야 컴, 책상, 옷장이 전부인데 (참고로 지금 내가 있는 방은 2평남짓도 안됨) 이걸 옮기려고 이삿짐 센터를 부르기는 뭐하고, 혼자 옮기기엔 너무 무겁고; 용달을 부르자니 서울집(4층), 새로 구할 월세방(3층)의 압박이 또 느껴지고.. 아..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 어무이는 거기서 책상이랑 의자는 싸게 사고 컴과 TV만 들고 가라는데 사실 이것도 들고 가기엔 꽤 벅차고; 이거 같이 들고 음..
일상 이야기 2009. 3. 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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