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멋쟁이를 소개합니다
우리 회사에 진짜 너무 멋있는 사람이 있었다.. 흔히 말하는 '진상'인데.. "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그런 일환으로 봐주시길 바란다.. 사실 이걸 진상으로 봐야할지 용자라고 봐야할지 지금도 고민중이지만.. 우리 회사에는 부시맨이 살고 있다.. 슬리퍼차림은 기본이요 웃통까지 벗고 다니는 뜨거운 남자가 직장인이라니.. 우리나라도 참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분의 평상시 뒷모습. 어쩜 이렇게 짐승적일수가.. 어쨋든 저분의 매력에 대해서 일일히 설명하려면 내 입이 아플테니 이쯤하고.. '자신들의 사진을 꼭 인터넷에 올려달라'고 하기에 어쩔수 없이 올려본다. 이제 된건가?? 그땐 '회사'라는 색안경때문에 잘 보지 못했지만.. 지금보니 꽤 이쁜 곳이잖아? 더불어 이름 모를 들꽃들도 가득하고 말야. 아..
일상 이야기 2010. 9. 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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