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뜩찌개+일어공부
누가 끓여도 맛은 비슷비슷하다는 찌개. 하지만 내가 끓이면 그렇지도 않다; 일단 내가 좋아하는 재료 위주로 넣다보니 다른 찌개보다 훨씬 맛있는것 같음ㅋ 특히 두부랑 청양고추를 좀 많이 넣음. 집에서 메주를 담금 때 애초에 고추를 살짝 갈아서 넣고 있고, 담금물에도 청양 고추를 5~6개 정도 띄우다보니 우리집 된장은 왠지 맵다. 이 찌개를 먹은 친구는 맛이 맘에 들었는지 우리집 된장을 좀 퍼갔다;; 하긴.. 된장찌개는 내가 잘 끓여서라기 보다는 된장이 중요한거였지ㅋ 이런 된장 ㅋㅋ 단계가 올라갈수록 한자가 늘어나는 교재; 이제는 일본어인지 중국어인지 알 수 없을 지경이다ㅠㅠㅋ 그런데 교재의 내용이 꽤 재밌는게, 실제로 산케이 신문에 실렸던 구독자들의 고민이나 상담거리 등등 갖가지 이색적인 사연을 그대로 퍼..
일상 이야기 2011. 6. 12. 15:35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