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 동안 보았던 애니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애니를 꼽으라면 카타나가타리를 꼽겠다. 칼과 관련된 얘기라고 해서 칼싸움이 주요 볼거리일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칼싸움보다는 '이야기' 그 자체에서 큰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다. (사실 모노가타리 시리즈들이 전부 그러하다.) 내용은 단순한 편인데 과거 천재적인 칼대장장이가 만들었다는 12자루의 슈퍼(?)칼을 수집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칼을 모은다라기 보다는 칼을 소유한 사람들과 그들이 떠앉고 있는 마음가짐이나 문제 등등에 더욱 이야기의 촛점이 맞춰진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1.절도 칸나 이 에피소드는 첫번째 수집이 되는 '절도 칸나'에 대한 이야기는 오히려 부수적인 느낌을 준다. 실질적으로는 시치카와 토가메의 첫만남에 더욱 큰 비중을 두..
...근래 들어서 재밌게 본 ova물. 흠.... 12화를 끝으로 어제 저녁에 완결이 되었다. 정말 여러 의미로 강한 여운을 남기고서 말이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생이별 장면; 그리고 여자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장면이랄까....흠... 남자는 빡이 돕니다. 똘망똘망 시치카에서 차도남으로 변신. 엄한 우민들의 피만 빵빵 터져나간다. 체리오!!!를 외치는 시치카도 볼만하다. 결국 그의 얼굴은 끝내 공개되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로 마음에 안드는 캐릭터였는데 면상조차도 공개가 안되다니.. 어?? 뭐지??-_-;;ㅋㅋㅋㅋㅋ 뭔가 막장인것 같지만 인생은 더 막장 아닌가. 난 이번화를 너무 감정이입시키면서 봤다. 왜 사람이 문화생활이 중요하다고들 하지 않는가.. 영화, 노래 등등을 듣다보면 감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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