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 스페셜 디스크에서 느닷없는 잰의 등장으로 사람 놀래킨 킹게이너. 사실 이번 잰을 빌미로 삼아 흑역사 버젼 유닛들이 총출동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흑역사버젼 턴A라던지.. 메가데우스 시리즈라던지..) 원래는 시커멓던 이 녀석이 색상만 바뀌어도 이렇게 급 이미지가 달라보이다니. 오버맨들의 디자인 자체는 리얼 메카니즘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겐 조금 꺼려질진 모르겠다. 또 한가지 얘기하고 싶은건 토미노의 작품들은 인간 드라마를 감성있게 그리기 보다는 '전란' 그 자체를 상당히 리얼하게 표현하려 하기 때문에 대규모 전투신보다는 소소한 전투들을 최대한 풀어 쓴 느낌이 강하게 든다. 시대는 변해도 스타일은 그대로 라는 건가..
사진 1차 출처는 덴게키하비 2차 출처는 지휘통제실 임... 이번에 리볼텍으로 나온 Xan 斬 버젼의 블랙오버맨. 아마도 흑역사 시절의 유물로 추측되는 물건인데 흑화버젼으로 보니 정말로 오버데빌의 천적이라 불려도 손색없을 정도의 간지 디테일을 자랑한다. Z스페셜 디스크에 거의 확정적으로 숨겨진 유닛으로 등장할 녀석이기에 파일럿은 누구냐.. 이게 쟁점이 될 듯-_-; 아마 오버맨 파일럿들(혹은 게이너 혼자라도..)을 갈아태울 수 있겠지만 무기 연출들이 꽤 볼만할 것 같다는 점이다.. 오버스킬은 어떻게 책정되려나; 오버데빌에게 공격력+40이면 우왕ㅋ굳이겠지만.. 그러고보니 신작 K에도 킹게이너가 참전할 예정인데 킹게이너 참전은 환영하지만 적으로 등장할 오버데빌의 압박이 벌써부터 밀려온다.. 뭐 그전에 ds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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