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츤츤츤 코멘트부터. "대채 왜 닉네임마저도 모에화를 해야 하는거지..?" 순간 납득이 안갔지만 그래도 호기심이 동하는건 어쩔 수 없더군..ㅋㅋ 3번째로 많이 기록한 단발머리양은 어느새 머리가 자랐습니다 음 긴생머리라 좋지. 생머리는 좋은거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파마 머리가 예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나도 구세대인건지; 파마는 아직까지도 아줌마들의 전유물이라고 마음 한구석에서 생각하고 있는 듯. 그러고보니 예전에 상당히 호감을 가졌던 누구누구양이 파마를 하고 나니 호감도가 급격히 하락했던 기억도 있고. 어깨까지 내려온 생머리가 바람에 흩날리는 여인네의 뒷태를 떠올리면 왠지 좋지 아니한가;;(리노아~) 잠시 예전 닉네임인 '섬뜩해씨'도 입력. ..어떻게 내 닉네임들에서 이런 결과물이 나올..
닉네임과 블로그 제목에 대한 사연 내가 인터넷에 그때 그때의 생각을 적어 올리자고 마음 먹은지가 어느덧 3년이 지났구나. 그때 블로그라는 걸 알게 되었고 처음엔 네이버에서 시작했다. 지금은 섬뜩파워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지만 원래 그전엔은 '섬뜩해씨'라는 닉네임을 주로 쓰고 있었다. 왜 하필 '섬뜩해씨'였냐면 당시 유명했던 포켓몬과 내 아이덴을 결합시킨 결과물이었다. 솔직히 존나 구리군; 지금 생각해도 게임 좋아하고, 만화 좋아하고, 잔인한거 좋아하는(?) 내 정체성을 잘 살려줬던 닉네임 같다. 어쨋든 닥치고.. 블로그 제목에도 나름 사연이 있다면 있다. 당시 나에겐 매우 절친한 소울메이트가 있었는데 둘다 게임을 미치도록 좋아했었다. 우리는 항상 게임을 '잘'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어떻게 해야 존나 웃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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