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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어마어마하므로 보지 않은 사람은 스크롤을 자제합시다;
이번 24화는 최종화 전편답게 갑자기 급 방대해진 스케일을 보여준다..
어쨋든 이번화는 겁나게 멋지다!!
란카 가족사에 얽힌 베일이 드디어 완전히 벗겨졌다.
117선단은 2040년(14년전) 처음으로 바쥬라는 발견. 표본을 입수하는데 성공했다.
란카의 어머니 란쉐메이는 최초의 V형 감염증 환자였던 것.
그당시 연구 동료였던 그레이스는 바쥬라의 폴드석영과 자신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기술의 결합이
은하규모의 거대한 발견임을 알게 되어 그것을 이용해 은하 네트워크를 장악하려 했기 때문에
 란쉐메이와 잦은 충돌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그 때 란쉐메이는 아이를 임신중이었는데.. 그 아이가 바로 란카였던 것이다.
(브레라는 그 전에 태어난 것 같다.)
아마도 란카의 몸속에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폴드석영이 란카의 노랫소리에 반응하여
엄청난 수의 바쥬라 무리를 행성으로 불러들인듯.
(그야말로 젠트라디, 바쥬라, 인간의 피가 하나로 섞여있는 잡종;)
왠지 그레이스는 아리에스 박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든다.
인류는 프로토컬쳐를 뛰어 넘을 것이라는데.
이곳에서도 마오 노므에 대한 언급이 이뤄진다.
'새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는 '역시 프론티어는 제로와 깊은 연관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
최종보스는 역시 란카였나..
이곳에서 혹시나.. 하던 사실이 역시나로 밝혀졌다.
셰릴은 마오의 손녀였던 것!! 그동안 가장 궁금했던 진실이 입을 여는구나..
바쥬라의 모성으로 폴드해 오고 있는 프론티어 선단.
대규모 전투가 치뤄질 예정이다.
젠트란의 피를 부정하지 않는 크랑크랑.
역시 그녀에게 있어 옛사랑을 기억하기 보다는 싸움이 좀 더 익숙한 모양이다.
(이제 마이크론 버젼은 볼 수 없는건가?;)
폴드 석영은 시공간을 넘나든다는 비루라의 말에 뭔가 뼈가 있는 듯 하다.
도대체 당신은 누구와 만나고 싶은 겁니까??
최종결전을 앞두고 셰릴 어택을 준비하는 시한부 아이돌.
그러고 보면 저 강인한 성격은 마오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었군..
... 항상 느끼지만 알토 이 씨박새퀴!!
이번 화에서 셰릴은 정말 눈부시다.
초반의 예상을 뒤엎고 비운의 히로인이 되는 쪽이 셰릴이었을 줄이야..
(아직 완결이 나지 않아 어느쪽이 해피가 될지는 모르겠다..)
'알토, 그것이 너의 춤이구나.'
별로 진전이 없던 이 부자도 극적인 이해관계에 빠져든다. 흠. 생각처럼 꽉막힌 사람은 아니었군.
프론티어의 전(全)병력이 투입.. 아아.. 멋지다..
초대 마크로스인 SDF-1의 생존자들이 어느새 이렇게나 많은 함대를 가질정도로 발전했단 말인가..
'이제 미련은 없어.. 이곳에 있는 것은 오직 음악.. 그리고 나.. 그러니까 내 노래를 들어!!'
그리고 전통적으로 노래 공격을 시작하는 셰릴.
그런데 새로운 옷을 좀 입혔으면 했는데;; (색깔만 바꾸다니.. ㅜㅜ)
급악당틱한 얼굴로 바뀐 버섯 대통령.(그러니까 왜 대통령이냐고;)
셰릴의 노래가 바쥬라에 통한다는 사실이 저렇게도 좋은지;;
이 녀석이야 그저 인간이 살수 있는 행성을 찾았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승리를 확신한 모양이지만
그레이스의 음모는 버섯이 생각하는 차원을 넘어서고 있었다. (같은 악당이지만 스케일이 이렇게 틀리니..)
바쥬라 모성의 소유권을 둘러싼 두 종족의 대규모 전투가 벌어진다!
그 주인공들은 이제 거인족들이 아니라 인류가 된 것인가..
그러나 바쥬라들에게 있어 인류는 그저 침략자일 뿐이다.
자기 때문에 117선단이 괴멸하고 프론티어가 멸망직전까지 몰린 것에 속죄하기 위해
란카는 스스로 전뇌화가 되었다.(..라기 보다는 세뇌된 거지만)
이것은 마치 '사라 노므'가 새인간과 일체화 되었을때와 같은 상황 아닌가.
살짝 맛이 가기 시작하는 두남매. 무서워;
"이 행성은 우리가 갖겠다!!"
거주 모듈을 통째로 지상에 낙하시키는 올인 작전을 감행하는 프론티어.
수많은 마크로스 선단들은 사실 멸망한 지구를 대신할 신천지를 찾아 여행을 해왔다.
그러나 뜻밖에도 자신들을 멸망직전까지 몰아붙인 존재 바쥬라의 모성이 신천지로는 안상맞춤이었던 것.
따지고보면 대규모 전투는 오랜만인듯;
역시 최종화를 눈앞에 둔 싸움답게 상당한 난전이 펼쳐지고 있다.
셰릴 어택의 효과도 어느정도 빛을 발하고 있는데.
바로 그때 어디선가 익숙한 전설의 그 노래가!!!
최종보스 납셨다;
이번에는 역으로 인류가 노래공격을 당하고 있다니?!
그나저나 아무리 노래가 '그 노래'라고 는 하지만 아아..ㅜㅜ 노래가 너무 좋아..
내 마음을 울리고 있구나!!
'이게 이 아이의 진정한 힘인가..'
갑자기 발리기 시작하는 셰릴;
솔직히 이 전개에 대해선 이미 여기저기서 예상되어 지긴 했지만
말도 안된다며 '설마'했었지만.. 정말로 이렇게 되다니..
재앙이다.. 따지고 보면 이게 다 알토 때문 아닌가?!!(그건 아닌가;;)
어쨋든 한을 품은 여자는 무섭군요..(그게 아니라니까!)
앗 이것은 메가로드 2번함급?
정말 프론티어의 전력을 상상을 초월하는 구만..
(캐발리는 중이지만..)
.. 이거 로봇대전으로 등장한다면 배경확정이군..
알토는 여심을 세차게 흔들어놓고 이제와서 '죽인다'고 말하니 참 어이없기 그지없다.
셰릴은 란카를 구하는 쪽에 동의를 했지만 알토는 과연.. (설마; 진짜로 죽이진 않겠지..)
열심히 노래부르는 셰릴은 완전 묻혔다;(mute중....)
역시 신곡이 아니라서?!
맹공을 당하는 프론티어. 그야말로 위기일발인데...
역시 아무리 봐도 프론티어는 라이딘에 나오는 무트론 폴리스를 너무 닮았단 말야..
..그나저나 지상에 강하시킨 아일랜드1은 어떻게 된 거냐; 완파된건가.
아니면 지상강하가 성공하는건가..
이것이 여왕급이 타는 함선인가.
지금까지의 마크로스 시리즈에 나온 전함과는 어딘지 사뭇 다른 분위기다.
아니.. 이것은..!? 모양은 조금 다르지만 역시 그게 아닐까??  자세한건
마크로스 제로와 프론티어의 관계를 참고하시길(;)
갑자기 왠 광고..
셰릴에게서 받은 귀걸이. 왠지 저 귀걸이가 한건 해줄 듯 싶다.
그건 그렇고 저 귀걸이가 제로에서 등장한 노므 자매의 가보라면 바쥬라는 프로토컬쳐와도
관계가 있게 되는 건가..
역시 브레라는 적일 때 더 멋져보인다;
항상 알토를 압도하는 사기적인 능력치를 보여줬는데 실력이 여전하더군.
크랑크랑과의 한판승. 예전에 크랑은 캐발린 적이 있었다;
이젠 싸움이 좀 되는건가?? 라고 싶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발리더군-_-
여동생에게 손대지마!!!! 시스터 콤플렉스 폭발!
..격추당하는 알토..
역시 브레라한테는 안되는거냐..
강건너 불구경.. 이 아니라!!
자신의 남자친구가 격추당하는 장면을 라이브로 감상중인 셰릴.
'..엉? 뭐? .. 설마.'
항상 결전을 앞두고 '약속'을 하면 이런식이 된다 이거지.
뭐 뻔한 레파토리 아니겠는가~ 난 니가 알토의 입을 막은게 더 위험해 보이더라.
아.. 1기 오프닝에서 잠깐 나온 그 장면이 바로 이거였군..
자신의 전 남친이 무슨 불꽃놀인가!
그것을 지켜보는 셰릴.
란카 이 매정한 X아!!

.. 드디어 다음화가 최종화다..
그동안 약간 전개가 어슬프다 싶었는데 드디어 후반부 들어서 폭발하는군.
초반엔 아무것도 아니던 이 삼각관계가 은하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발전하다니--;
이젠 엔딩이 어떻게 될지 예상도 못하겠다.(란카를 구하지 않을까 싶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들(그레이스의 진정한 정체, 비루라가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은 누구?, 여왕의 정체 등등)
마무리가 잘 됬으면 하는 바램. 흑.. 재밌게 보던 애니 한편이 또 막을 내리려 하는구나..
그나저나 이번 화에서 등장한 란카 어택 노래가 너무 좋아서 OST 2집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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