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볼거 정말 많은 것 같다.예전에 집사람 계정으로 1개월 무료로 본 적이 있는데...그때는 별로 볼게 없었었지만 지금은 볼 게 확 늘어났더라.넷플릭스 가입을 결심하게 만든 블레임 극장판.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서 가입을 안할 수가 없었다.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인 동아중공편을 애니화 했는데 안타깝게도 세우&메인서버 커플이나규소생물, 시간여행하는 부분은 나오지 않았다.. 정말 안타깝다.. 거의 프롤로그에 가까웠던 작품.더 이상 애니화를 해줄지는 미지수지만.. 정말 포텐 터지는 에피소드를 앞두고 왜 여기서 완결을 지어버린건지ㅠ시도니아의 기사. 블레임을 애니화 한 폴리곤 픽쳐스 작품이다.이 작품이 히트를 쳐서 블레임도 애니화가 될 수 있었다.풀 3D에 거북함을 느낄 수도 있는데 작품 자체는 정말 볼 가치가..
베르세르크 고드핸드 중 한 명(?) 보이드를 사왔다ㅡㅡ;보이드 말고 하나 더 들어 있기는 한데 이름은 모르겠당..어쨋든 베르세르크의 마왕이라고 불리는 녀석인데..어마어마한 크기와 포스를 자랑한다.사실 망토 안의 구조가 더 충격적이긴 한데;;얼굴 만큼이나 몸통도 매우 기괴하기 그지 없더라..망토를 접을 수도 있고 펼 수도 있다.양 팔을 전부 다 펼치면 크기가 상당할 것 같다.사실 망토를 접고 근엄하고 서 있는 모습이 좀 더 이 캐릭터의 상징적인 모습이긴 하다. 이러다가 고드핸드 다 모으는건 아닐지..아니 그보다 왜 우리는 이런걸 사는걸까;
요즘 애니메이션 신작 뉴스를 보다 보면 내 눈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고풍 열풍 불고 있다.일단 발표된 라인업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인데.. 현재까지 발표된 작품들은 아래와 같다. [리메이크]봉신연의구루구루(방영중)최유기(방영중)세인트세이야은하영웅전설 [후속작]카드캡터 사쿠라프리크리풀메탈패닉코드기어스에우레카 세븐데빌맨메가존23 그 외 미발표작들 다수 있다고 함. 아무래도 리메이크작이 다수 나오는 이유는.. 내 생각에 1쿨 단위로 운영되는 요즘 애니 체계가 원인이지 싶다.제작사 입장에서는 13화에 때려 박아야 하는 압박감. 시청자는 2기를 보기 위해 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작품은 쏟아지는데 매너리즘에 빠지고 컨텐츠 소모는 빨라지고 기억에 남는 작품도, 화제거리도 없다. 거짓말 안하고 추억보정..
이마트 부천중동점 매우 좋다.한 층 자체가 전자제품과 프라모델, 피규어, 게임기로 도배되어 있다.아예 작정하고 키덜트를 겨냥한것 같다.와.. 이마트에서 에일리언 리볼텍 피규어를 사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사람들 사이에서 흔히 '제모노프'라고 칭해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에일리언으로 사왔다.퀸도 있었는데 이쪽이 더 에일리언으로써의 상징성이 있는 것 같다. 리볼텍이라 관절이 움직이는데 좀 뻑뻑하다. 꼬리에는 철사가 들어 있고특유의 '입속의 입'도 구현이 되어 있다. 뒤에 잘 보면 희미하게 페이스 허거도 보인다.같이 동봉되어 있었다. 그야말로 공포의 카페!! 특히 저 머리의 표현이 잘 된 것 같다.반투명 재질인데 보고 있으면 꽤 신기한 느낌이 든다.....진짜 기분 나쁘게 생겼다....
80~90년 홍콩영화를 매우 좋아했다.특히 동방불패, 의천도룡기, 태극권 같은 영화는 정말 누가 봐도 재밌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액션의 화려함은 지금 봐도 압권임은 물론이요 OST나 작중 분위기가 몰입하기 쉽다.무엇보다 편집의 템포가 경쾌한 편으로, 지금 보면 조금 빠른 느낌도 들지만 지루할 틈이 전혀 없었다.어쨌든 당시 홍콩 영화의 인기도가 상당해서 우리들의 형, 삼촌들 세대에서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동방불패.. 엄밀히 말하자면 소오강호의 청해일성소 같은 노래는누구나 한 번 쯤 들어봤을 법한 노래로, 어떤 누가 들어도 좋은 음악이라는 인식이 콱 박히는 노래가 아닐까 싶다. 다시 들어도 매우 좋은 노래.. 작품의 전체라고도 할 수 있는 청해일성소는 한번 필청해보자.이왕이면 걸죽..
갖고 싶은 피규어 목록이다ㅠㅠ오히려 프라모델보다 더 구하기 어려운것 같다.. 카토 마리카(맹렬우주해적)아무리 그래도 미소녀 피규어 하나 정도는 가져줘야 오타쿠를 자칭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그래서 너로 골랐다. 허벅지 여신 마리카 짜응~~ 하로(건담)신도림에서 하로 저금통이 있는걸 발견했다..이왕이면 저렇게 귀가 열리고 팔다리가 나오는걸 찾고 싶다. 핀(어드벤쳐 타임) 요즘 TV에서 방영해주는것 같은데.. 국내에서 인기는 별로인것 같다ㅠㅠ유쾌함을 빙자한 암울한 스토리가 정서적으로 안맞는듯.. 센티넬(매트릭스)매트릭스의 유명세에 비해 이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은 센티넬; 가동성이 좋다고 한다. 이게 있으면 다양한 촉수물을 연출할 수 있을지도... Wall-E(Wall-E)얼마전 낙성대쪽 카페에서 음악에 ..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아이템 중 하나..정태룡의 아수라장.이 책은 게임라인~게이머즈 시절 정태룡이 편집자로 있을때 연재되던 만화를 따로 모은 책이다.당연히 당시 추억의 게임들에 대한 만화가 수록되어 있지.어찌보면 지금보다 규제나 언론통제가 더 심하던 시절에 나온 책인데잘도 이런게 나왔다 싶을 정도다.그당시 일본 게임기들은 정발도 되지 않았고 당연히 게임 정보나 취미 공유는 거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환경이었다.게임라인은 그런 상황속에 정말 사막의 단비같은 존재였고, 편집자 특유의 병맛넘치는 구성이 매우 감질맛이 났다. 지금 다시 리메이크 되어 매우 핫한 게임이 된 파판X시모어의 원통함이 느껴진다 ㅋㅋ 개잡는 여자 에어리스도 유명한 에피소드;;내 친구는 파판7을 해보지 않아서 이만화만 보고 에어리스가 진짜 ..
요즘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애니는...일본 애니가 아닌 미국 애니 '어드벤쳐 타임'이다.요즘 일본 만화는 진짜 볼 게 없는듯;;;; 드라마도 거의 빅뱅이론만 보고.. 지금 시즌5까지 방영되었고 다음주에 시즌5 마지막화가 방영된다ㅠㅠ에피소드 대부분은 허무 개그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 놀랄만큼 철학적인 메세지도 보여주는데떡밥들도 굉장히 많아서 보다보면 충격적인 인상을 받곤 많다;;보다보면 느껴지는게 "맞어, 내 주변에 딱 저런 사람있지. 정말 공감되네" 싶은 캐릭터들이 많다.전체적으로 병맛을 넘어서 광기마저도 느껴지는 작품인데물론 미국 애니가 정신 나간게 어제-오늘만의 일은 아니지만 이 작품이 다루는 세계관 자체가핵전쟁으로 인류가 말끔히 청소된 이후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주인공 핀이 마지막 ..
국내에서도 성공적으로 방영되었던 아벨탐험대.원제는 드래곤퀘스트 - 용자 아벨의 전설이고, 칼을 휘둘러서 적을 두동강내거나, 강력한 소화액을 지닌 괴물이 배에 난 구멍으로 어린아이를 삼키는 장면이라던지;(잘 먹었다며 트림까지 하는...)여주인공 디지가 헐벗은 차림으로 등장하거나 목욕씬이 등장하는등 당시에 상당히 선정성 논란에 휩쌓인 문제작이었다.최종화는 1시간 이상의 극장판이었기에 주말에 방영되었고어쨋든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상당히 오래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기억해주는 이들이 많다.그림체가 드래곤볼이었기 때문에 더욱 기억나는지도 모르겠다.. 일본판 엔딩곡이 좋다..사실 이 노래가 듣고 싶어서 이 포스팅을 올리고 있는건 김비밀. P.S.아참. 위에서 선정성 논란때문에 하는 말인데.. 당시 일본 만..
그거슨 바로 브레임 학원편 '앤소온' ...너무 구하기 힘들어 포기한 나머지 지금은 기억속에서도 잊혀진 물건이었는데..어제 여자친구가 떡하니 이 책을 구했다-_-;;;;;;;우와 이걸 현실에서 만져보게 되는 날이 오긴 오는구나ㅋㅋㅋㅋ꿈은 이루워진다★ 단, 절실함이 전부 사라지고 100만년뒤에 이루어지지만; ㅋㅋㅋ 어쨋든 구한건 구한거임~~~오오.. 항마력이... jpg들로 보던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ㅡㅡ;물론 개그풍만 있는건 아니다.. 이런 씨리어스한 분위기가 더 많다는게 함정ㅠㅠ이 작가 특유의 기괴한 발상력은 여전하다.브레임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사실 있는지 없는지는 좀 미묘한데) 에피소드들도 실려 있었다.인정사정없는 차가운 액션씬도 여전.. 모에가 대세가 된것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담겨 있..
신작 방영 중에 눈에 띄는 작품이 몇개 있기는 한데기대했던 에우레카AO가 아직까지 힘을 못내고 있고ㅠㅠ 빙과랑 츠리타마는 추천을 받았으니 보기는 하겠지만 취향이 맞을지..그러던 중 눈에 띄는 이녀석. 기어와라 냐루코. 가만 들여다보니 로봇물에 대한 패러디가 많다!! ㅋㅋㅋㅋ 그것도 굉장히 매니아틱한 로봇 애니의 패러디가 많이 나와.그래서 이 작품을 좀 유의깊게 보기로 했다 ㅎㅎ 나에게도 적이 보인다!! 저 프렛셔가 빠칭하는 연출은 건담 팬들에게는 꽤나 익숙한 연출. 냐루코는 CQC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CQC라 함은 메탈기어솔리드3의 CQC를 말하는거로군..-_-;; 그림체는 더할나위 없는 요즘 그림체.. 음 솔직히 좋아하는 그림체는 아니지만 말이지. 앗 이 자세는!! 도몬의 자세!! G건담의 패러디까..
난데없이 이걸 보는 이유는 나름 사연이 있지만... 어쨋든;; 이나즈마를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거 은근히 통키를 보던 시절을 많이 떠올려주는데.. 독특한 머리 스타일의 주인공. 머리 양쪽 롤에 양초를 꽂아주고 싶어진다;; 피카츄랑 같이 다닌다. 피구왕 통키로 치면 맹태같은 녀석인가보다. 왠지 철권의 카즈야가 학창시절때 저러고 다녔을것 같다.. 딱 봐도 넌 나쁜놈임 ㅎㅎ ...그런데 뭐.. 이런 녀석들도 나오니까 괜찮으려나.. 이름부터가 살벌한 제국 학원이라니..ㄷㄷㄷ.. 이렇게 가린다고 해서 네가 누군지 모를줄 알고? ㅎㅎㅎ 전작의 주인공인 엔도들의 활약에 축구가 세상을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다;;(이런...) 그리고 뒤에서 축구계를 지배하는 어둠의 조직 피프스섹터;; (이놈들 레벨파이브-_-ㅋㅋㅋ)..
반다이 이모션의 20주년 기념작으로 만들어진 애니. 본래부터 팬들에 의해 애니화에 대한 바램이 높았던 작품이었다고 한다. 스토리는 열심히 주시하지 않으면 언뜻 이해가 힘들 정도로 난해한 편. 30년 전 남극해에 돌연 정체를 알 수 없는 초공간이 나타났고, '페어리'라 명명된 외계 행성과 연결되는 신비한 통로였다. 그곳에서 JAM이라 불리는 미지의 이방인들과 최초로 조우하였지만 첫만남에서 인류에 대해 호전적인 태도를 취했기에 페어리를 이방인들의 지구 침략용 통로로 단정, 전쟁이 개전되었다. 미증유의 위기사태에 직면한 지구인들은 전력을 다해 JAM을 페어리까지 후퇴시켰으며 그것도 모자라 페어리 내부에 FAF라는 공군기지를 건설하기에 이른다. 30여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이 사건은 사람들 기억속에서 점차 희석되..
근 1년 동안 보았던 애니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애니를 꼽으라면 카타나가타리를 꼽겠다. 칼과 관련된 얘기라고 해서 칼싸움이 주요 볼거리일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칼싸움보다는 '이야기' 그 자체에서 큰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다. (사실 모노가타리 시리즈들이 전부 그러하다.) 내용은 단순한 편인데 과거 천재적인 칼대장장이가 만들었다는 12자루의 슈퍼(?)칼을 수집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칼을 모은다라기 보다는 칼을 소유한 사람들과 그들이 떠앉고 있는 마음가짐이나 문제 등등에 더욱 이야기의 촛점이 맞춰진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1.절도 칸나 이 에피소드는 첫번째 수집이 되는 '절도 칸나'에 대한 이야기는 오히려 부수적인 느낌을 준다. 실질적으로는 시치카와 토가메의 첫만남에 더욱 큰 비중을 두..
그동안 보고 싶었던 애니들을 몰아서 봤다. 아..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이다; 안 그래도 요즘 '아이돌마스터'나 '나는 친구가 적다' 같은류의 애니밖에 없어서 나한테는 볼게 없구나라고 생각해왔는데 잘 찾아보니 또 그렇지도 않은 듯ㅋㅋ 코드기어스의 냄새를 풀풀 풍기는 길티크라운. 극우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 애니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기대작임에는 틀림없다. 보면 볼수록 왠지 코드기아스랑 판박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코드기어스는 브리타니아라는 가상의 적을 상정한 SF물이었지만 이건 대놓고 현존하는 미군의 GHQ를 지목하다니... 여전히 내부의 문제를 외부의 적으로 돌리는건 변하지 않은것 같네.. 그 외에 등장 메카닉들의 외형이라던지 동작 메커니즘도 코드기어스랑 거의 흡사하다. '왕의 힘'이라던지..
개인적으로 픽사 작품중에 가장 좋아하는게 월E이다. 동생이 말하길 월E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따땃하게 만들어주는 착한 만화라나 뭐라나ㅋㅋ 어쨋든 지금도 블루레이를 간간히 틀어볼 정도로 많이 좋아하는 애니이다. 또롱또롱한 눈망울과 뭔가 소심해 보이는 손동작이 이녀석의 최대 매력. 극장에서 볼때 누님들의 쟤 뭐야 너무 귀여워~ 하는 탄성이 여기저기서 들려왔었다ㅋㅋ 사실 이 작품에서 빠지는 부분이 없다; 환경과 생명이라는 굵은 주제부터 시작하여 멜로, 코미디, OST, 영상미는 물론 3년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봐도 굉장한 수준의 3D 모델링이 눈에 띈다. 단순히 아이들이 볼 수 있기때문에 전체연령가라기 보다는 보는 연령대에 따라 보이는것이 달리지는것이 매력. '로봇'도 충분히 귀여워질 수 있다는걸 ..
누구긴 누구야 농부지..(퍽!!) 좀 오래된 자료인데 몇번을 봐도 적절한 편집인듯. 예전에 마인부우가 카이에 나와줬음 좋겠다고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는데 그 포스팅을 올린지 하루만에 '마인부우는 카이에 나오지 않을 예정입니다'라는 공지가 떴지 뭐야..; 흑..ㅠㅠ 솔직히 사이언인들도 모에 캐릭터(응?) 못지 않게 머리스타일만 빼면 누가 누군지 알아보기 진짜 힘들다. 세월이 흘러 이정도나 게임화가 가능해졌다. 솔직히 반다이남코가 아닌 다른회사가 게임화시키면 왠지 더 잘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나는 저런 비상식적인 캐릭터보다 더 무서운건 만렙 지구다. 드래곤볼을 논할때 만렙 지구를 빼놓으면 섭하지-_-;; 지구도 박살낸다는 에네르기파를 나중가면 "10배 에네르기파"라는 기술로 마구 쏴대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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