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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슈로대 얘기가 나오면 입을 닫는다는것을 알고 있다 ㅋ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관계로 어쩔 수 없는(퍽!)
발시온은 지구를 지키는 슈퍼로봇입니다~ 항상 우리편을 가로막는게 문제지.
이녀석이 외전 스토리 초반의 최대 난관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정말 가지고 있는 정신기와 무기를 전부 쏟아 부어야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간간히 등장하는 MX의 주인공인 크라이울브즈.
휴고와 포리아를 보고 있자면 주인공 보정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수 있다.
MX의 최종보스인 AI1. 웬디고에는 그 AI1의 모태가 되는 AI0가 탑재되어 있었다.
겉모습은 좀 괴랄하지만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며 예츠트 조무래기들을
능욕하는 황당함을 보여주는데..
부활한것도 모자라 성격까지 바뀌어버린 알피미.
전작을 해본 사람들에겐 상당히 쇼킹한 장면이었다. 100% 진지하던 성격은 어디가고
"부르면 나타나는 대 서비스입니다♥"라니;
더불어 표정도 상당히 많아졌다. 역시 외전은 팬 서비스 게임;
이성인들도 벌벌 떤다는 슈간지의 그랑존도 간만에 등장.
항간에는 기체빨만 믿고 잘난척하는 재수없는 인간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 기체를 만든게 누구인가; 물론 갈수록 약화되는 네오그랑존은 참담하지만..
부활하자마자 사랑의 힘으로 징그러운 우주괴물을 관광시키다니!
엑셀 이녀석.. 아직 전 애인의 시신이 채 식지도 않았건만-_-; 거기다 로리콘 전향까지.
좀 나쁜 남자인듯
적대 세력 치고는 왠지 상당히 만만한 오컬트 3인방;
지금이야 아군의 힘이 하나로 뭉쳐지지 않아 대등해 보이는것 뿐이지
조금만 기다려봐라. 강냉이를 왕창 털어줄테니.
뽀샤시한 오컬트 3인방에 비해 후덕한 맛이 일품인 수라계의 인물들.
어딜보나 북두의 권에서 모티브를 얻어온 티가 줄줄 나는 놈들인데..
하여튼 쌈박질이 인생의 낙인 녀석들이다.. 하필이면 지구로 온게 실수군(...)
아무리 외전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라지만..
사람의 몸으로 모빌아머급 거대 로봇을 때려 잡는건 좀 오버가 있어보인다;
반대로 사람 한명 잡으려고 무식한 빔과 미칠듯한 미사일을 퍼붓는 적들도 대채-_-;;
여기 또 주인공 보정이 무서운 녀석 하나 더 추가.
나는 왠지 페르난도의 고충이 이해가 된다. 주인공 보정은 역시 사기란 말인가..
'당신의 힘은 위험합니다'.. 그러면 덤비지 말란 말야;
그보다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살수를 쓰는 자네가 더 위험하다네.
참고로 이 캐릭터도 거의 원작파괴급으로 성격이 바뀐 캐릭터다. 지금 버젼이 더 좋은듯;;
솔직히 나는 슈로대Z를 먼저 했기 때문에 처음엔 슈로우가 인줄 알았다;
쇼코는 캐릭터 얼굴에 비해 목소리가 좀 후덕한것 아닌가 몰라..
이 여자 16살이라면서 담배 좀 많이 피운듯--;
전작에서 반응이 좋았는지 또 나온 잠옷 바람 버젼의 레피나;
하가네나 쿠로가네의 연출은 전부 스킵하는데 히류改는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다.
이유는 숀과 레피나의 대사 패턴도 굉장히 많고 상당히 웃긴것들이 많다;;
거의 만담 개그가 따로 없더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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