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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번지점프 후기

섬뜩파워 2010. 7. 11. 22:21
..일단 청평호에 도착해서 가장 눈에 띈건 폭풍간지 모텔이었다..
구멍가게라고 해도 안믿을 판국인데 무려 모.텔. 이라니...
번지점프장에 도착하자마자 반겨주는 키비키비 양간지녀.
설마 청평호수에서 비키니 입고 수영하려는건.. 아니었겠지...
어쨋든 아래서 내려다본 번지점프는 '뭐야 별거 아니네~ 50미터라더니 50미터 안될듯~~♬ 족밥으로 뛰어내려주마~'
..라고 호언장담 했건만-_-;;;

막상 올라가보니 이건 뭐 50미터라는 말은 거짓말 같고 무슨 1000미터는 되어보이는 것이었다--;;
뛰어내리기 전에 사실 몇번이고 망설였는데.. 으아--;;ㅋㅋ 뛰어내리고 나니 꽤나 시원하고 짜릿하다는

이러면 좀 꽃남처럼 보일까 싶어서 말이지;;
재료는 간단하지만 맛은 상당한 까나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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