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위업 달성 중에 이상한 점을 발견..

원래 클리어를 한 상태에서 '계속'을 누르면 보고서가 뜨면서 모든 미션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화면이 떠야되는데..
'장막을 뚫고' 미션을 리트라이하면 미션 완료후, 다시 히페리온으로 돌아가버리는 버그를 발견했다-_-;;
으악;; 챠행성을 다시 클리어 해야되다니;;

'0시를 향하여'에서 만날 수 있는 타우렌 해병;; 말 그대로 0시 방향(12시 방향)에 가면 만날 수 있는데
자꾸 귀찮게 하면 화장실로 숨어버린다.. 여기서 더 귀찮게 하면 화장실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버리는 장면도 볼 수 있고..

악마의 놀이터에서 만날 수 있는 디아블로. 왠지 배경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데..
그런데 디아블로가 이렇게 귀엽다니 ㅋㅋ

'장막을 뚫고서'에서 추가 지원 병력을 받는 곳을 쭉 따라가면 볼 수 있는 멀록 해병도 있다..
본인은 와우나 워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멀록이 뭔지 모르지만..; 꽤 깜찍하다~

나쁜 남자 타이커스.. 저 바닥에 있는 핏덩이들은 전부 아군의 혈흔들이다--;
'이 해골 표시의 버튼을 안눌러주면 섭섭하겠지??' 하면서 핵 미사일을 쏘는데..
일단 유령 요원이 떨어트리는 핵 미사일보다 훨씬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편이 도망갈 틈도 안준다고 ㅋㅋ 이 나쁜놈;

부채춤을 추는 전투 순양함들; 개인적인 생각인데.. 캠페인에서만 쓸 수 있고 배틀넷에서 쓸 수 없는
유닛들은 상당히 고성능이거나 사기적인 스킬들로 가득 찬 호화유닛인 경우가 많다;; 우주과학선의 자동 치료는 좀 쩌는데..

이렇게 개 수비를 해도 뻥뻥 뚫려나가는 슬픈 현실.. 거신느님도 버틸수가 없다!!
난이도 어려움에선 2250 마리를 잡아야되는데.. 이건 정말..버틸수가 없다 ㅋㅋ

항상 사이오닉 분열기만 연구했는데.. 군체의식모방기가 이렇게 좋은 연구였다니??
정말 이쯤 되면 캐리건은 그냥 먹는거다-_-; 먹는거;;

'유적의 사이오닉 방출은 저그에게만 통하는 저주파입니다~' 라고 말한 맷호너는 사기꾼 색휘--;
왜 우리편 무리군주들은 무사한걸까 ㅋㅋ 군체의 의식을 모방하면 몸뚱아리의 성분도 바뀌는건 아니겠지..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우뢰매 과학;;

언젠가 김화백이 예언한 만화 스타크래프트가 생각나는 순간이다;; 정말 쓰레기 삼류만화의 극치였지만..
설마 미래를 예견했을 줄이야.. 이장면이 만화책에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근성갤이 다시 부활할 기미가(...)
그건 그렇고.. 캠패인 3부작의 제2부 '군단의심장(저그 캠페인)'은 2012년 4월에 나온다고 한다..
이 추세로 가면 프로토스 미션은 2014년; 확장팩은 2016년;; 이놈 블리자드 놈들.. 정말로 10년을 바라보는구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