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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내 머리속 망상 구현화.

섬뜩파워 2010. 11. 29. 23:14
아래 내용은 '일기장을 탈출한 일기'입니다. 손발이 오그라들어도 책임질 수가 X
가슴 속에 솜사탕이 피어나는 기분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리라.
기분이 너무 좋아서 세상이 판타지로 보인 경험은... 나만 있을거라고 본다만-_-;;
어쨋든 '대략 이런 느낌이야~' 라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

사실 요즘 누군가를 사모하고 있다.. 그 사람도 나를 사모하고 있을거라 믿는다.
그냥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냥 좀 많이 좋아하고 있다.
요즘 잠시 연락이 좀 안되고 있어서 초조한데.. 그녀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걸까..
솔직히 지금은 만사를 다 제쳐버리고 싶은 기분이다 -_ㅠ
차라리 빨리 다시 만나서 말도 안된다는 핀잔이라도 듣고 싶다

머리속에 생각은 있으되 말로 조립이 안돼는 상황이다..
기분이 '이상하다' 라고 밖에 표현을 못 하겠군
조립이 안돼? 안되? 하아-_-; 이런걸 와서 빨리 따지란 말야!!

P.S. 전부 꿈이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난 별로 쿨한 사람이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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