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 아닌 한국어 능력 시험

아래는 실제 일본 수능시험에 나오는 한국어 영역 문제라고 한다..
그런데 정말 장난이 아니라는(...) 스압이 좀 있긴 한데 같이 한번 풀어보도록 하자.
한국 사람조차도 빨리빨리 풀수가 없을 정도인데 와아.. 일본학생 학살의 현장ㅋㅋ
힘내라 일본 고교생들..

이것은 발음 문제. 음.. 이건 초등학교때도 배운 문장이지만 지금 생각하면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리라.
참고로 지금 우리가 받아쓰기를 하면 몇점을 맞을지도 정말 궁금한데. 직장인들을 상대로 실제로 받아쓰기를 평가했더니
그 결과가 굉장히 참담했다고(....)

문맥은 물론 생활속 회화까지 파악해야 풀 수 있어보인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정말 헷갈리수도 있겠군..
뭐 말이라는게 '이유'를 알려고 하지말고 '그냥' 보고 듣는게 최고라고들 하지 않는가..
우리가 유치원때 주격, 동사, 조사, 부사를 배운것도 아니니 말이다 ㅋ

... 사실 문항을 몰라도 우리는 답을 맞출수가 있다;
문득 한글이 대단한 글자라는걸 느끼게 되는군ㅋ
아 참고로 키보드를 타자치기에 가장 좋은 언어도 한글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소리나는 그대로 두들겨서 치면 되지만 다른 나라는 여러가지 변환 과장을 거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리고 같은 내용의 포스팅을 올려도 한글이 영어보다 스크롤이 더 짧다고 한다(당연한가..)

유세윤 쇼핑몰의 상품 명칭들이 예술이다-_-;;
한글의 멋과 익살스러움(?)을 잘 사용된 예를 보자ㅋ 역시 유세윤!!

..개인적으로 대한독립만세테가 가장 맘에 든다(....) 배경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