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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날씨

섬뜩파워 2010. 12. 16. 23:47
어떤 누군가는 지구온난화 된다고 4계절이 점점 사라질거라더니..
작년 올해만 놓고보더라도 이렇게 4계절이 뚜렷했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다..
작년 겨울.. 눈이 오기는 또 얼마나 펑펑 오던지.. 더군다나 그때 나는 시골에서 혼자 자취를 하다보니
겨울의 참혹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쌓인 눈 때문에 문이 안열려 ㅋㅋㅋ
이번 여름은 또 얼마나 더웠나.. 다행히 나는 항상 40도가 넘는 고열에서 일을 해오던 그런 환경 속에 있어서
더위 정도는 참고 버틸만 했다.. 그런데 올해가 무척 덥긴 더웠으니까..
사진은 그냥 짤방이니 큰 의미는 두지 마시길. 이놈의 티에디션이 기어이 트래픽을 잡아먹게 만드는구나
아 그러고보니 요즘 금천구 일대의 서부간선도로에 심심찮게 갈매기들이 나타난다.. 바다는 상당히 먼데도 말이지.. 미친건가?
이번에는 봄과 가을도 제법 길게 느껴졌다. 뭐 이건 사람마다 조금씩 느끼기 나름이겠지만
적어도 나는 그렇게 느꼈다.. 지금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올 겨울도 왠지 눈이 많이 오지 않을까..
..하는 묘한 기대감을 걸어본다.. 이번 겨울부터는 눈을 좋아해보기로 했다..ㅋ
아.. 내일은 회사에서 송년회를 한다.. 좀 이른 감이 없잖아 있지만.. 왜 항상 송년회는 눈이 올때 하게 되는걸까..ㅋ
나는 눈오는 날 술마시면 금방 가버린다-_-; 역시.. 술은 분위기따라 사람따라 가는거니까!!

P.S. 여담이지만 우리회사 송년회에서는 무려 '코스프레'를 한다. 우리 부서에서는 원더우먼과 세일러문이 출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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