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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지고 있다. 여동생.
디파이로 찍은 첫사진이 하필이면 동생이라니.. 와 그런데 디파이 카메라 좀 저질인데?ㅋㅋ
500만 화소라더니.. 예전에 쓰던 200만 화소짜리 쿨픽스2500이 훨훨 낫잖아!!
카메라도 저질이지만 차마 정면 사진을 찍을 순 없었고 잘보면 두번째 사진에 동생과 내가 찍혀있으니(슈뢰딩거의 사진ㅋㅋ)
그런데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작가는 제목 참 잘 지은것 같다.

그건 그렇고.. 내 블로그가 어느순간부터 일상의 한탄을 쓰는 곳이 되버린거지; ㅋㅋ
원래 여기는 게임과 애니 이야기로 꽃피던 곳이 아니었던건가;; 크.. 자숙해야겠다..
집근처에 와이파이가 잡히는 맥도날드집을 찾았다;; 퇴근하고 일본어 수업 시작하기 까지 2시간 정도 여유시간이 있는데
거기서 트윗질도 하고 블로그질도 하고 카톡질도 좀 해야겠다..
정말 스마트폰은 신세계로군..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일이 이렇게 즐거워질 수가 있다니..

..아 참고로 카톡 어플을 깔자마자 폭탄들이 마구 날아왔다; 혹시나 카톡을 깔기 전에 전화번호부를 확인해서 나같은
폭탄을 맞는 이가 없길 바라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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