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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섬뜩파워 2008. 7. 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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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이 오락실에 처음 나왔을때 꽤 신선했었다. 지금이야 좀비라는 소재가 흔해빠졌지만

그당시로선 바이오하자드 이외에는 좀비를 소재로 삼는 대중적인 게임은 없었다.

버추어캅이나 타임크라이시스 같은 건슈팅게임은 많이 봤지만 이렇게 호러와 접목된 건슈팅은 처음이었으니까.

제작사는 세가의 AM1이었고 PC로도 발매했기 때문에 집에서도 꽤나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그당시 세가가 pc이식을 내는 것은 일종의 관례였다. 버파2라던지 버추어캅2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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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남 등장. 오락실에선 살떨리는 게임을 진행해야 했지만 pc판에서는 다르다.

라이프를 5로 설정하고 크레딧도 9로 설정. 거기다 오토 리로드까지 켜놓으면 무서울 것이 없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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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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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놀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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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판에선 피의 색깔도 빨강,초록,노랑,보라색을 지원하는데 선비라면 당연히 빨강으로 켰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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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인 점은 2인 플레이시 조이패드가 없으면 키보드로 해야됬는데

이것도 적응되면 나름 할만하지만 여전히 마우스의 상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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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실덩실~ 저리 비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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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다이어트 시켜주면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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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뭐하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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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클로즈업. 저리 안치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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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좀 살살하라구 죽겠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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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특공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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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거 보면 좀 웃기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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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오면 좀비가 무섭다기 보단 귀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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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오면 좀비는... 귀엽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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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시 일본 게임들의 영어발음은 왜이렇게 어색하던지-_-; 직접 들어보면 굉장히 허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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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맞나 싶을정도로 정말 쉬운 녀석. 물론 오락실에선 미친듯이 방아쇠를 당겨야 하지만

이녀석보다 1,2판 보스가 100만배는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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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묻고 싶은 말이다. 듣보잡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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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란한 움직임을 보라; 뭔가 압박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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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터는 인연이 없어서 잘 못했지 ㅋ 사실 건슈팅을 썩 잘하는 편이 아니여서.

본편자체는 짧은 편이지만 난이도로 치면 이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길면 살인적이니까.)

그래서 그런지 더 여러번 플레이 하게 되고 루트도 몇가지가 존재하므로

가끔 접대용으로 꺼내면 꽤나 쏠쏠한 재미를 안겨준 게임이었다.

뭐 지금은 다 추억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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