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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SFC판 3차부터 98년 플스판 F까지 약 5년 동안 로봇대도감, 로드화면의 BGM을 담당하던

역사 깊은(?) 음악이다. 단조로운데도 왠지 좋았던 음악. 윙키 슈로대의 메인테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곡인듯.

역시 이 ost도 새턴판 F에서 무르익었다.

안노와 테라다의 합작; 브라이트에게 얻어맞는 신지ㅋㅋ "아버지에게 맞은적도 없는데.."라니..

졸지에 아무로가 되었던 신지-_-; 그러고보니 브라이트 참 여러명 패고 다녔네. 완전 깡패아냐?ㅋㅋ

우주괴물을 타고 나오는 시로코. 공격력이 5000이나 되는 빔라이플이 무려 40발이라는게 개그-_-;

역시 THE-O는 F때가 가장 멋지게 그려진것 같다.

엘가임의 히든보스 아만다라. 불노불사, 좀처럼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흑막, 지독한 야심가,

자신을 사랑해온 여자를 카게무샤로 내세워 죽도록 이용해 온 점 등등 상당히 무서운 놈이다.

이외로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던데 이녀석이 쓰는 딱총이 네오그랑존의 축퇴포와 공격력이 같다...(5600)

그 흔한 사망 플래그ㅋㅋㅋ 로프는 전작의 메키보스와 비슷한 위치의 캐릭터였다.

4차에서는 얄짤없이 죽어나가지만 F에서는 루트를 잘 타면 npc가 되어 활약해주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제제난과의 갈등을 부각시켰다면 젠거급의 존재감 있는 캐릭터가 되지 않았을까..


새턴판 F가 참 재밌긴 재밌었지. 그런데 플스판 F는 왜 이렇게 재미가 없는지 모르겠다-_-;
새턴판과 플스판의 차이는 단지 사운드 차이밖에 없는데...
이걸 통해 사운드가 게임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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