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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재세편 전광석화 진행!

섬뜩파워 2012. 7. 14. 22:24

오랜만에 슈로대 관련 스샷을 찍을 수 있게 되어 매우 신난 나님.

액시아 리페어.. 일본 루트로 가면 이만큼 든든한 지원군도 없지만

쿠멘 루트로 가면 개발림 당하는 불쌍한 유닛;

주연이면서도 최약체에 속하는 다이가드. 돈의 힘을 등에 업고 이번에는 대활약 중!!

크로우는 이렇게 말했다. "돈이 있으면 마음에도 여유가 생긴다"라고;

(하지만 정작 본인은 200만G의 빚쟁이;;)

와!! 무려 다이가드가 바리어로 막았어!!!

각 기체별로 바리어필드 장착시 재미있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철인28호의 롤링어택을 맞으면 적이 이렇게 너덜너덜해진다. 엄청 잔인한 무기인듯.

어째서 변신을 하면 더 멋이 없어지는거냐ㅡㅡ;

이녀석은 죽을때 얼굴이 뜯겨져서(...) 죽는다. 뭐야 이거.. 무서워..

초중반의 최대 난적이라 할 수 있는 제라드.

강하긴 한데 캐릭터가 너무 전형적이라 인기가 오래가지는 않을듯;

그래도 이번의 오리지널 세력들은 꽤나 정감가는 녀석들뿐인듯.

왜 로봇대전은 피가 안 나오징?? 이라고 생각했는데..

차원수나 인베이더의 연출들은 피가 철철 흐른다(....)

전혀 어울리지 않게 카운터를 보유한 CC.(읽을땐 '씨투'라고 읽지만 애니를 보기 전에는 씨씨인줄...;)

특수능력도 원작을 반영해서 '죽을만큼의 공격을 받아도 HP를 10 남기고 죽지 않음' 이다ㅎㅎ

원작에서는 '공기루야', '톨레미의 건전지' 라는 오명을 쓴 알렐루야.

하지만 본작에서는 화려한 연출 + 융합 커맨드라는 화려한 부활을 이루어냈다.

초반의 레드숄더도 제법 까다롭다. 원작에서는 AT를 두고 '작은 관'이라 일컫으며

열악한 머신 병기로 묘사 되었지만 게임에서는 생각보다 강하게 나와서 약간 이외였달까.

무엇보다 레드숄더 대원들은 특수능력으로 저력과 간파하기가 달려 있어서 여간 잘 피하는게 아니다.

재세편 최대의 미스테리 중 하나. 홍련.

... 이 기체가 왜 이렇게 강하게 나오는건지 알 수가 없다. 그냥 제작진의 버프라고 밖에..

미스터 부시도랑 한 판. 안 그래도 졸면서 게임하고 있었는데

저 대미지 한번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더랬지;;

....그러나 되로 받고 말로 주는 세츠나님.

열혈이고 혼이고 아무것도 안 걸었는데 저정도는 뽑아주신다.

한마디로 태양로 탑재형은 그냥 나무아미타불.

특수능력이 발동된 키리코와 미스터 부시도를 맞장 뜨게 해보았다.

이렇게 보니 미스터 부시도도 어마어마한 괴물이지 않은가??

우주 최강의 로봇이 그렌라간이라면 우주 최강의 파일럿은 키리코라는데에 이의가 없을것이다.

이번작에서는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의(?) 대활약을 펼쳐주는데 솔직히 너무 강해서 플레이하다보면

허허허 웃음이 나올 정도; 이 녀석은 HP가 적으면 적을수록 강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강해지는것도 그냥 강해지는 정도가 아닌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게 문제.

보기에는 고스로리 미소녀같지만 Z 시리즈의 전통에 따라 똘끼+광기를 보유한 캐릭터이다.

크로우에게 여성혐오증이 생기게 된 원인을 제공한 여자인데. 솔직히 마리린 자체도 문제지만

주변에 같이 등장하는 부하(파이어버그)들도 숨막힐 정도로 강하다.

파이어버그 이녀석들. 기체 색깔만 바꼈을 뿐인데 이렇게나 파워업되다니.

솔직히 15단 개조한 지금이니까 이렇게 격파해나가는거지 처음에는 뜬금없이 강하기래 뭐지? 싶었다.

아니 이 자세는.. 우주 세기 팬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한 뉴건담.

이번에는 리본즈하고도 많이 얽혀주신다(성우가 같다.) 지금은 스토리상 주역이 아니어서

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나 멋진 활약을 보여주다니...(성격이나 표정도 왠지 무서워짐)

참고로 후속작이 나온다면 ZZ + 유니콘이랑도 멋지게 얽혀서 단박에 주역으로 우뚝 설 소지가 크다.

이번의 비너스A는 구제불능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사야카도 많이 예뻐졌다.

코우지도 잘 생겨졌다. 이 성우.. 이번에 첫 주역이라는데 개인적으로 이분 목소리 너무 멋있는듯.

와 KMF도 중국제다~~

중국놈들이 판치는 스테이지

로리타 중국인. 아직 필살기를 못 얻었는데, 그 연출이 로리의 끝을 달리는 연출인지라

차후에 동료로 입수하게 되면 꼭 스샷을 올리겠음.

아니메 관련 잡지에서 인기 투표를 하면 항상 상위권에서 빠지지 않는 루루슈.

아니 대체 이녀석의 어디가 그렇게 좋은거야...(얼굴이겠지)

나이츠 오브 라운즈라고 해서 크게 무서울것도 없다. 물론 엔딩을 다섯번이나 봐서 그런것도 있지만.

코드기어스도 메카 디자인들이 은근히 괜찮은것 같다.

환관은 게이였다 파문.

나이츠 오브 라운즈는 컷인이 전부 눈동자를 보여주는 연출로 되어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역시나 스자쿠-_-; 저게 바로 살인자의 눈이군요.

남들은 스자쿠 다 싫어하는데 나는 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은 놈인것 같다.

뜬금없이 등장해서 온갖 드립을 작렬하는 크로우.

이제 빚에 허덕이지 않아서 여유가 좀 생겼나 싶었더니 바로 다음화부터 다시 빚쟁이 신세가 되버린다-_-;

파리스 인사리움은 정말이지 미친듯이 튼튼하다.

이 녀석은 죽여도 그만 안 죽여도 그만이지만 죽이면 S어답터를 얻을 수 있으니 꼭 죽이자.

이번 재세편에서는.. 동인녀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받는 유서가 있단 말이다!!

이녀석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것이 재세편 최고의 재미일 정도. 지금은 초반이라 매우 얼빵하다.

스토리상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앗슈포드 학원.

학생 신분인 모든 캐릭터들이 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멋진 설정.

(심지어 윙건담 계열과 더블오 계열의 학생들도 이 학교를 다니고 있다!!)

역시 Z 시리즈가 좋은 이유는 카메라 워크 덕분이다.

2D 연출이라도 카메라 워크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보는 재미가 달라지는듯.

우주 최강의 남자가 지금 너를 죽이러 갑니다.

키리코 대사 중에 절반이 "....."인데 (히이로보다도 말이 더 없냐..)

키리코는 그렇다쳐도 왜 다른 보톰즈 캐릭터들도 대사가 "......"인거냐!! 녹음이 귀찮았던거야?

이번화부터 새로 등장한 모빌돌 MD.

원작에서는 신급의 성능을 보여줬는데 슈로대에 나왔다하면 개차반이 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그래도 이번작에서는 나름 MD의 무서움을 잘 보여준듯.

본인이 윙건담의 팬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윙건담 계열의  전투씬을

매우 잘 재현했다는 점에서 점수를 높게 주고 싶다.

빔사벨로 덤비기래 나도 빔사벨로 공격해봤더니 맞받아쳐버릴 줄이야-_-;;

과거 10년전 슈로대에서는 매우 많이 볼 수 있는 광경이었지만 지금은 이 광경 자체가 매우 귀해졌음.

이녀석... 하필이면 키리코에 덤비다니;;; 무념;;;;

더블오에 나오는 적들은 세츠나로 손쉽게 저승 관광 보낼 수 있다.

이노베이터들은 뉴타입들과 전용 대사가 있으니 한번 경합을 붙여보는것도 좋다.

더블오의 야잔이라고 볼 수 있는 아리 알 서세스. 아르케 건담이 꽤 잘빠졌다.

그건 그렇고 세츠나.. 원작에서는 건담 역사상 가장 '건담을 가장 사랑하는 건담 빠돌이'였지만

게임에서는 '건담 킬러'가 되버린 슬픈 전설이 있다-_-;

(세츠나의 특수능력 때문인데.. 이름에 '건담'이 들어가는 적에게는 공격력이 40% 상승; 레알 엄청난 수치다)

그럴리가 없잖아 히이로^_^

이번화를 분기로 히이로는 아군에서 이탈하게 되고 차후 그 유명한 '슬픈 카토루' 시나리오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적으로-_-)

문제는 다른 쪽 루트를 선택하면 그렌라간의 비랄, 진겟타의 고우와 합류하는 시나리오로 갈 수 있다.

양쪽 루트 전부 스샷 찍기에는 매우 멋진 스테이지들이라 어디로 갈지 현지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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