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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스게임 삼매경에 빠져들었다ㅎㅎㅎ
특히 요즘 프린세스 메이커2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재밌더군. 역시 명작이야ㅠㅠ
그래서 갑자기 프메1이 해보고 싶어졌다
사실 딸의 생김새는 2보다 1이 더 귀욤귀욤 돋는것 같다.
그런데 이 게임.. 2의 딸내미에 비하면 이런저런 기행을 선보이는데..
마을로 놀러나간 딸의 모습;;
어딘지 좀 모자라 보인다.
마을 사람들에게 딸내미의 평판을 물어볼 수 있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은 목각인형 마냥 무미건조한 얼굴로 저렇게 줄지어 서서 뻗대고 있다ㅋㅋ
이 상황은 마치 "내 딸 어떻게 생각해? 응?" 하면서 마을 사람들을 집합시켜놓은듯한 느낌이다;
미녀대회에 참가한 우리 딸.
그런데 메뉴를 보면 심판을 매수할 수 있다ㅋㅋㅋ
심판 매수했는데 공정하다니ㅋㅋㅋㅋ
텍스트지만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ㅋㅋㅋ
이게 심판 매수의 힘ㅋㅋㅋㅋ
돈의 매력이 폭발한다아아아
아참 그리고 이 게임 하다보면 저런 "좋습니까"라는 창이 뜨는 상황이 정말 많은데..
아마도 "よろしいですか"를 직역해놓은것 같다.. 문제는 저 팝업창 때문에 웃지 못할 상황이 종종 있다는거;
예를 들면 이런 상황이다ㅋㅋㅋ
이럴때 난 무슨 표정을 지어야될지 모르겠다.
이 게임 가만히 보면 한글화가 좀 대충 된 느낌인데..
뭔가 알바를 시켜놓으면 "대성공"이라고 뜨지 않고 "대성공공"이라고 뜬다;
처음엔 무슨 사자성어인줄 알았네.
아마 프로그램적으로 널문자 처리가 제대로 안된듯ㅠㅠ
나이가 차면 "이상한 집"이라는곳서 알바를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아버지의 경제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ㅠㅠ
내가 딸을 키우는건지 노예를 키우는건지...ㅎㅎ
무투회에 이런 녀석도 나온다. 2보다 더 판타지 설정이 가미된 느낌이다.
엘프건 뭐건 싹뚝.
엔딩씬.
엌ㅋㅋㅋㅋ 아버지 이러시면 안됩니닼ㅋㅋ
아니되오ㅋㅋㅋㅋ
...잘한다 잘해..
뭐가 올바르다는거야 컴퓨터 ㅅㅂㄹㅁ
미안해 딸ㅠㅠ
다시 태어날때는 에디터로 다시 빚어줄게;
끝으로
....건강의 정점을 찍은 우리 딸.
프메1의 설정은 전쟁고아가 된 소녀의 양아버지가 되는걸로 시작한다.
너를 공주로 변신시키고 싶었는데...
현실은 변신 실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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