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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오딘스피어

섬뜩파워 2016. 9. 16. 23:03

출퇴근 길에 비타로 게임 많이 하는데..

스샷을 많이 찍고 싶어도 찍지를 못하겠다.. 전철안에서 셔터음이 우렁차게 터져서 ㅋㅋ


오딘스피어라는 게임을 소개하고 싶다.

원래 플스2로 나온 게임을 최근에 리메이크했는데 퀄리티나 예사롭지 않다.

뭔가 애초에 기대는 드래곤즈 크라운 비슷한 재미를 기대하고 산 게임이었는데 막상 해보니 스토리가 꽤 좋더라..

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건 위에서도 말했 듯,

스크린샷을 많이 못 찍은거다.. 그래픽이 아주 예쁜데..


아마 이 부분에서 누구나 감탄했을 것..

스샷으로는 찍지 못했지만 하늘에 유성이 지나가는데 표현이 멋지다.

음악, 스토리, 그래픽 3박자가 맞아서 감탄사가 나오는 장면



...주인공은 5명인데.. 뭔가 찍다보니 그웬드리만 찍혀 있네..ㅠㅠ

다들 매력적인 주인공들이다.


이 게임 진엔딩을 만족시키면 볼 수 있는 이미지.

뭔가 대사가 많은 게임인데.. 엔딩을 보기 위해 다 필요한 떡밥들이었다.


스토리는 생각보다 어둡다.. 그래도 애상적인 스토리가 멋지다.

성우 연기들도 멋지다. 뭔가 에코톤이 더해져서 장중한 맛이 더 있는 것 같다.

게임 플레이는 둘째치고 스토리 때문에 해도해도 재밌는 게임이 아닌가 싶다.

보고 싶은 장면들을 또 보기 위해서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OST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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