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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대도 하고 관심도 있지만
아직 플레이 해보지 못했던 게임이 있다면 바로 이 제노사가 시리즈다.
워낙 RPG의 명가인 스퀘어에닉스의 작품이다 보니 기대했던 것도 있지만
요즘같이 소재가 바닥난 게임계에 '은하'를 배경으로 삼은것은 그래도 신선한 편이다.
파판7이 모던판타지로 상상력을 마구 자극하던 그당시의 궁극적인 감성을 떠올려보면
이 작품도 어느정도 다듬기만 하면 충분한 컬쵸쇼크를 일이킬 소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사실 요즘 RPG가 다소의 침체기를 걷고 있다 보니 '브레스오브파이어5' 라던지
'로맨싱사가'같은 정말정말 괜찮은 게임들도 조금 저조한 성적을 냈었고;
게다가 메이져급 제작사라고 해서 꼭 '좋은게임'만을 찍어내지는 않는것이 요즘사.
아쉬운 것은 a라는 게임이 있다면 후속작 b는 a의 장점에 플러스 알파되서 나오는 것이
당연한 전례였지만 요즘은 a의 장점을 확 빼버린 b만의 시스템. 후속작 c는 또 새로운 시도를
가미한 시스템으로 나오는 경향이 너무 짙다.. 그만큼 유저들의 반응같은게 예전같지 않은걸까??
시리즈의 전통같은것이 점점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전통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어쨋든 스퀘어에닉스.. 너네들은 충분히 바람을 일으킬만한 힘을 가졌으면서도..
왜 제대로 안쓰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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