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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야기

에일리언2

섬뜩파워 2007. 5. 11. 06:38


내가 메모로그에 군대 있을때 보고 싶은 영화들 리스트를 적어놨는데..

그 리스트들을 착착 진행해 나가고 있다..

그 중에 일환인 에일리언2를 잠시 감상해 보자..


 

86년에 나온 영화이니 지금 보면 상당히 허접한 그래픽..

하지만 워낙 배경과 소재, 여전사라는 이미지, 그리고 작품성이

상당히 높기에 지금봐도 좋은 영화이다. (터미네이터2 감독이 만들었다.)
 

 

1의 충격으로 매일 악몽에 시달리는 리플리..

 1에서는 단 한마리의 에일리언이 등장하지만 그 존재감이 상당했다..

(더군다나 1에선 에일리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않았다..)

하지만 2에서는 무려 떼거지로 등장하니 그야말로 경사 아닌가(그건 아닌가-_-)

 

 

황량한 식민행성. 이런 행성에서 누가 살고 싶어할지..-_-;;
 

 

지금봐도 상당히 멋진 군 우주선

아직 세상밖에 알려지지 않은 괴물을 처치하기 위해 해병대가 떴다.

 

아직까진 괴물들을 사냥하겠다며 신나있는 해병대원들..
 

 

에일리언의 태아라고 할수 있는 페이스 허거의 첫등장.

이중에 두마리는 아직 살아있는 상태.
 

 

식민 행성의 유일한 생존자 뉴트.

잔뜩 겁에 질린 얼굴이지만.. 귀엽군~~
 

 

식민지 개척 사업의 투자자인 버크

괴물영화에는 언제나 이런류의 인간말종이 등장하는 법.

에일리언을 이용해 떼돈을 벌 생각밖에 없다.

 

파이프 통로를 기어서 가는 비숍.

정말 빡세 보인다-_-;; 하긴 인조인간이니..


 

꼭 탈출을 앞두고 잡혀가는 이런식..

하지만 이런식의 전개는 지금봐도 박진감 넘친다..

다시 뉴트를 구하러 가는 씬은 지금봐도 상당히 긴박감이 느껴지는 장면..
 


이 영화 최대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퀸의 등장.

저 엄청난 위용은 처음봤을때 압박이 장난아니다.
 

 
옛날 영화지만 지금봐도 디테일이 상당하다..
 
 

상당히 끈질긴 생맹력을 자랑하는 퀸.

분노폭발 모드로 굉장히 무섭다-_-;

하적기 머신 VS 퀸 에일리언!!

세기의 대결!(...)

 

아둥바둥 거리며 우주로 내동댕이 쳐지는 퀸.

귀엽다-_-


 

이제 둘다 악몽에 시달리지 않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게 된 두 사람..
 

 
 
문제의 엔딩 스텝롤..
 
마지막 부분에서 알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역시 후속작을 위한 복선..
.
.
.
 
그러나 문제는 후속작이 완전 개쓰레기였으니-_-;;;
 
4에 이르러서야 내가 아는 에일리언 시리즈는 완결이 되게 된다.
 
4자체도 퀼리티는 높지만.. 1과2과 워낙 명작 반열에 오른 영화라..
 
전작의 그림자에 상당히 묻혀버린 작품이 되었다..
 
내가 보기에도 2보다는 부족했던 4는 아쉬웠다..
 
그러나 4에서 한가지 감동적인 것은..
 
1부터 시작해서 4에 이른 대장정으로
 
지구를 떠나온지 100년이 훌쩍 넘은 리플리가..
 
드디어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는 점..
 
4의 마지막 장면인 지구의 광경은 상당히 황홀하게 표현되어 있다..
 
그 부분은 정말 아름답더라..
 
그장면을 보고 한때 우주 비행사를 꿈꾸기도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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