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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번 드러누우면 기절해서 원체 일어나지도 못하는데..(워낙 늦게자서;)
오늘은 왠일인지 꿈때문에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원래 낮잠만 자더라도 수백번의 꿈을 꾸는 것이 인간의 무의식이거늘
이런 꿈 도중에 깨야지만 그 꿈이 간신히 기억날 뿐이라고 한다.
악몽은 아니었고.. 뭔가 아련한 기억을 보는 듯했다.
깰 때까지는 기억이 생생했는데 지금은 잘 기억나질 않는다;
어쨋든.. 그 꿈이 현실이 된걸까.. 사람이 뭔가를 강하게 갈망하면
이뤄진다더니.. 그 꿈이 징조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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