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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이야기

그렌라간 저작권 문제

섬뜩파워 2008. 8. 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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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메카닉물과 로봇대전 시리즈의 팬이라면 상당히 안타까워 하며 눈물을 흘린다는 그렌라간의 저작권 문제.

애초에 그렌라간 방영당시 코나미와 저작권 문제 때문에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큭.. 왜 하필 가이낙스는 코나미와 손을 잡은것인가; 역시 게임제작에 관해선 반다이를 못미더웠던 걸까..

(반다이는 하드웨어 성능의 반을 깎아먹고 들어간다고 해서 半다이라고도 불리우는 회사다.)

그렇다 쳐도 코나미가 메기솔같은 메이져 게임도 발매하는 회사이긴 하나 역시 '돈나미'라 불리며 악명이 자자한 곳이고

아누비스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캐릭터 게임 하나 내보지 못한 회사 아니던가; (코나미 팬들에겐 죄송)

우리가 바라는 것은 바로 반프레스토 작품인 슈퍼로봇대전에 그렌라간이 참전하는 것이다!!

사실 어느 슈로대 게시판을 가보더라도 "왜 그렌라간이 안나오느냐!!" 라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지만

이렇게 복잡한 저작권 문제가 걸려있어서야..(한솥밥 먹던 윙키소프트도 마장기신의 저작권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이마당에..)

아마 있을리 없지만.. 두 회사가 극적인 타결을 이뤄내지 않는한 그렌라간의 참전은 한동안 그림의 떡이 될 것이다.

(그러니까 이상한 카드게임을 내지 말란 말이다ㅜㅜ!)

로봇대전F의 전례를 보더라도 에반게리온의 터무니 없는 판권문제 때문에 소프트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던 것을 회고해보면

그렌라간 역시 코나미와 이익을 뿐빠이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반프측에선 상당한 부담을 떠안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쳇.. 현실은 어째서 슈퍼로봇물처럼 간단하지 않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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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면서도 이렇게 정감가는 녀석들도 없다.

수렵돌파 몬헌라간.

아마 전체적인 분위기로 놓고 보면 진겟타와 닮은 구석이 있고 스토리 텔링은 나데시코를 닮은 구석이 있다.

그러나 나데시코에서 가이와 츠쿠모같은 열혈주인공들은 죽음을 당했고 아키토 역시 게키강가를 버렸다.

카미나도 결국 죽었고 후반부에 한없이 어두워지는 진실이라는 부분은 닮았지만 그 열혈성을 끝까지 고수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좌우지간 이런 뻔뻔한 작품이 근래에 또 나올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이 음악의 제목은 무려

"ラップは漢の魂だ!無理を通して道理を蹴っ飛ばす!俺たち大グレン_のテ_マを耳の穴かっぽじってよ~く_きやがれ!!"

랩은 사나이의 혼이다! 무리를 뛰어넘고 상식을 부수는 것이 우리 그렌단의 테마!

그 귀를 후벼파고 잘 들어라!! (맞나? 멋대로 해석~~>.<!!)

열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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