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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가자.. 충북 음성으로..

섬뜩파워 2008. 8. 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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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핀-밤이 걸어간다>
현재 ㄹ모 알루미늄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나.
하루 평균 12시간 근무는 기본이오 2교대인지라 재수한번 잘못 타면 그야말로 캐관광 당하는 나날의 연속이다.
후우.. 이 닳고 닳은 나날들.. 하지만 나중에 모여있을 돈을 생각하면..
(어디까지나 보수가 세기 때문에 다니는거다.)
비록 지금 있는 공장은 서울이지만 12월부터는 충북 음성으로 넘어가야 하는 처지다..
직원들도 다같이 고고싱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고..
대다수가 50대 이상의 연령대다 보니 뜬금없는 가정을 버리고 기숙사로 가야하는 이 상황에
 반발하는 어르신들도 많지만.. 우리나라가 이모양이니 어쩌하리.. 정말 대한민국 일벌레..후후..
물론 여유가 있는 사람은 거기서 또 아파트를 산다던지 하겠지만.. 나같은 쵸평신 어린놈이 무슨 재주로
집을 구한단 말인가.. 닥치고 아저씨들과 기숙사 생활의 시작인거지..
흑.. 갑자기 눈에서 땀이..ㅡㅜ 느드슬이라도 하나 구입해야 하나.. 나의 낙을 위해??

그것을 본 룸메 아저씨 왈: 저자슥.. 또 게임하는구만?! 츱..
안봐도 뻔할 뻔자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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