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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난데없이 제목 바꾼 콜옵5

섬뜩파워 2008. 9. 2. 21:05

콜 오브 듀티5가 콜 오브 듀티: 월드앳워(world at war)로 제목을 바꿨다.
뭐.. 사실 제목 바꾼지는 꽤 됬다.
예전에 포스팅할려고 했는데 자꾸 타이밍을 놓쳐서..
오늘 콜옵4 멀티 다시 해봤는데.. 이게임 참.. 워낙에 하루만 안해도 감각이 확 무뎌져버린다..
하물며 지금 몇개월만에 하는건지..
접속자들이 여전히 많은게 신기하다. 하긴 재즈잭래뱃2도 아직도 멀티 유저들이 있는 마당인데..
(그것도 꽤 많다..)
그런데 콜옵4 하드코어 미션을 하다보면 2차대전 스킨을 씌워놓고 MP44로 개돌하는 유저를
간혹 볼 수 있다.. 하긴.. 멀티맵중에 차이나타운도 있는데 뭐가 없을소냐..(이래서 신의 게임기는..)

그건 그렇고 언제까지나 나치하고만 싸울 것 같았던 콜옵시리즈도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작의 명성에 힘입어 앞으로 또 어떤 역사적 전장이 배경으로 등장할지 새삼 주목받게 되었다.
(베트남전, 한국전, 걸프전 등등.. 콜옵시리즈는 소재거리도 많아서 참 편리하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배경은 태평양 전쟁!

그런고로 이번 월드앳워(편의상 waw라 부르면 안될까나;)에서는 왜놈들을 때려잡는다..
한국인들의 정서에 훈훈한 바람을 일으키는 소재가 등장한 것이다. 예전에는 루머라고 했지만..
이게 실제로 실현되고 속속 그 스샷들이 공개되면서 '필구'를 외치는 유저들이 늘어나는 추세-_-;
물론 루리웹 유저라고 전부 모에씹덕, 재패니메이션 찬양자들은 아니겠지만
왜구! 하면 이를 바득바득 가는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썪을 왜놈들 다 불싸질러버려!!

이번작에서 굉장히 사랑을 받을 듯한 화염방사기..
풀이든 건물이든 다 태워버릴 수 있다니 얼마나 통쾌한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콜옵waw(내맘대로~)는 HDR로 너무 떡져있는 듯한 이미지(얼굴에서 빛이 난다-_-; 듀랄인가)에
얼핏 전작과 큰 그래픽 차이가 없어보이고(세세한 부분은 조금씩 변경되었지만 후속작으로서의 '앗'하는
충격은 느껴지지 않는다.) 거기에다 콜옵3에서 충격과 공포를 심어준 트레이아크에 대한 불신을
어느정도 떨칠 수 있을 것인지..

대충 콜옵waw의 정보를 보면.. 나무를 타고 오른다, 수영을 할 수 있다, 죽은 척 할 수 있다.. 등등
FPS치고는 상당히 참신한 요소들이 많다는 점이다. 이게 멀티플레이와 접목되면 굉장한 재미를 선사한다는점.
이미 콜옵4에서 어느정도 시도되었고 반응도 꽤 좋았기에 waw에서도 반드시 사용될 것이라 예상된다..
이번엔 어떤 특수기능들이 멀티를 즐겁게 해줄지.. 멀티기종으로 온라인상에서 얼마나 박터지게 싸울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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