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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cod:waw hidden package?

섬뜩파워 2009. 1. 4. 13:51
콜옵 waw에 숨겨진 요소들을 나름 정리해 보았는데..
몇가지는 코옵 모드의 도전과제로도 있는 거니까 굳이 숨겨져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꽤 신기하다고?? 상당히 유용한 것들도 있으니(특히 좀비모드) 한번 봐줘요;
라이언 일병 구하기; 불에 탄 일본군이 물귀신 작전으로 라이언을 길동무로 삼으려고 하는데
라이언 한테 달라붙기 전에 죠사버리면 ok.
물론 이런식으로 로벅과 폴론스키도 살릴 수 있다.
둘다 구하는 건 상당히 벅찬듯;(아마 불가능할듯 싶다만.. 코옵에서는 될까나?)
둘중 누가 죽었느냐에 따라 이후 시나리오 대사와 진행이 미묘(?)하게 바뀐다.
'약간의 저항' 미션에서 초반 해변가를 둘러보면
4군데의 탄흔지(포를 맞아 지형이 움푹 파인 곳)가 보일 것이다.
오른쪽 순서부터 이 탄흔지들을 밟아주면 가장 마지막에 밟았던 곳 근처에서
땅이 울리더니 해태 석상이 4개가 튀어나온다(..이 석상들은 말도 한다..좀무..)
입에 레이건(광선총)을 물고 있는 것이 보일텐데 이걸 F키로 획득하면 ok.
해태한테 얻은 광선총은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탱크도 파괴하는 위력에
사정거리가 무한인데다가 연사도 가능한 엄청난 무기..
'피의 복수' 미션에서 코옵 도전과제 중 하나인 저격총 3발로 6명 꿰뚫기.
원래 콜옵은 전통적으로 저격총이 두명을 관통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겹쳐지는 곳을 쏘면 된다.
한 이쯤에서 때리면 둘다 조상님 곁으로...
가장 왼쪽에 있는 녀석들은 조금 기다려야 한다.
그러면 좀 있다가 알아서 둘이 붙어주므로 한놈은 마빡에, 한놈은 궁둥이에 겹치면
마찬가지로 사이좋게 요단강을 건너갈 것이다.
바둑이를 끌고 나타나는 군견병은 중간에 어리버리를 한번 떨어주니
이때를 놓치지 말고 둘다 죽여주자.
레조노프를 노린 건방진 저격수는 졸라 빨리 뛰어 올라가서 왼쪽 창문에 붙으면
이런식으로 훤히 보인다. 가끔 5층에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 부분이 조금 어렵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참고하시길.
이곳이 에임젤을 가장 빨리 죽일 수 있는 살해 포인트1.
처음에 에임젤이 등장하면 곧바로 죽일 수 있을 것 같지만 보디가드(?)들의 커버가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에 레조노프 말대로 총을 쏘지 말고 기다리자.
그럼 저 탱크 뒤에 숨어있다가 갑자기 발에 불이 나도록 도망가는데
 탱크 뒤에서 나오려는 순간을 포착해서 저격하면 굉장히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첫번째 기회를 놓쳤다 하더라도 2번째 살인의 기회가 있으니 걱정말자. 이곳이 포인트2
이곳은 정말 죽이기 더 쉽다. 에임젤이 저 차뒤에 숨어 있지만 잘 보면 차밑으로 에임젤의
발(..)이 보인다. 거길 냅다 쏴 내버리면 저격총 특유의 똥파워로 바로 드러누울 것이다.
물론 적들의 겐세이가 더 심해져서 제대로 된 조준이 힘들겠지만 잡것들은 신경쓰지 말고
대빵만 노리면 ok.
'철의 포위망' 미션에서 끝부분에 '후퇴하는 독일군을 다 쳐죽이세요'라는 목표로 갱신된다.
 그런데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녀석들 도망가면서도 굉장히 잘 싸운다;
얼핏 목표만 놓고 보면 살육의 냄새가 물씬 풍겨서 따발총 들고 등뒤를 졸라 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할 것 같지만 몇몇 독일군들은 프로패셔널급 사격실력(?)을 지니고 있기에
이외의 게임오버를 당해본 사람이 많을 듯. 자 그럼 여긴 어떻게 해야 살육을 즐길 수 있을까(..)
잘 보면 옆에 탱크중에 한대에서 갑자기 기관총 사수가 내리더니 냅다 독일군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땡큐) 그 탱크를 내가 접수하면 ok(...) 내가 직접 조종하는 건 아니지만
기관총을 들고 독일군의 등에 20mm짜리 구멍을 좀 많이 내주자.

이번엔 꽤나 유명한 좀비모드의 버그 플레이. 이 팁만 있으면 무한 생존도 가능하다!!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방법을 소개한다. 코옵모드에서도 되니까 참고하시길.
이제 내 뇌 한번 먹어보겠다고 달려드는 좀비들은 스트레스 해소의 도구일 뿐!
일단 2층을 막고 있는 건방진 소파를 치운다.
그 다음 수류탄을 구입 할 수 있는 벽쪽으로 다가가서 한 이쯤에 벽쪽으로 점프한 뒤
곧바로 앉는다.
그뒤 스페이스를 눌렀을 때 '여기서는 일어설 수 없습니다' 라는 문구가 뜨면 성공한 거다.
이 뒤에 어떤 사태가 벌어지냐면..
좀비들이 다가오지 못한다-_-;;;
무슨 결계라도 쳐진 마냥 저 자리에서 삽질만 하는데..
... 우리는 볼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선'이 있으므로 안심하자.(그래도 좀 무섭긴 하더군.)
이제 인조이하고 익사이팅하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아 주의할 점은 가끔 좀비가 너무 많아져서 지들끼리 서로 밀려나는데
상당히 가까운 곳까지 밀려 오곤 한다.
(그럴때 조낸 식겁; 재수 없으면 한대 맞고 누워버리는 사태도 있다는 거..)
또 다른 주의점은 이 자리에서 한발짝이라도 움직이면 결계가 깨져서(..) 배고픈 좀비들에게
바로 뇌를 바쳐야 할 것이다.. 뭐 뇌가 없다면 다행이지만.
그리고 혹시라도 뒤로 돌아서 계단으로 올라오는 좀비를 사냥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마라.
그것도 결계를 깨뜨리는 불순한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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