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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페르시아 신작 플레이중.

섬뜩파워 2009. 1. 25. 00:50
본인은 페르시아 왕자의 영원한 팬이다..
얼마나 왕자님을 사모하는지는 이전 포스트를 보면 알 수 있을지도..
[수라패왕 게임도/그날의 게임들] - 태어나서 처음 해본 게임.
어쨋든 형왔다. 나 왕자 맞다니까?
컴백기념으로 목 좀 가져갈게.
갈수록 화려해지는 왕자의 칼부림은 칼질계에서도 정평이 나있다는 달태도 울고 갈 정도다.
이번 희생양.
넘치는 위트. 초인적인 유연함. 겉모습만으론 도저히 신분을 알 수 없는
이분의 매력은 어디까지 인가??
come on.
공주의 크로스촙 맛이 어떠냐. 이번작의 감초는 사실 공주.
여태까지 이런 히로인은 정말 없었다!
얘 어디갔냐??
나만큼 미친x이 또 있었다니-_-;; 벽타기는 남녀노소 국민 스포츠가 된건가.
이제 허공의 사다리와 발판은 왕자님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다..
이미 왕자님과 엮였으니 고생길은 당연한거고..
특히 이번작에서 더욱 날렵해진 왕자의 몸놀림을
용케 따라오는 저 공주라는 여자의 정체가 더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왔던 곳도 다시 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전작들도 상당한 수준의 레벨 디자인을 보여줬는데 이번 작에선 정말
예술이라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절묘한 구성을 보여준다..
공주의 ↓↘→p(뻥)은 유용한 길잡이. 왕자님은 이번작에서 길치가 되었습니다.
오예 불타라 내여자.
공주의 초사이언 쇼가 끝날때마다 꽃과 풀들이 무럭무럭 자라난다.
스테이지가 서서히 밝은 배경으로 변하는 연출이 꽤 멋지다.
이름하여 공주타기(...) 방향조종은 왕자님께서 하십니다.
...홍콩가자.
공주야. 오늘도 수고했다. 내일은 더 많은 피를 묻히자꾸나.
족밥은 풀밭에 누워있어. 그러면 소중한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지.
거짓말 안보태고 이번작의 칼부림은 정말 끝장나게 화려하다..
거기다 공주랑 위아래에서 주거니 받거니 후려치는 콤보는 페르시아 왕자 특유의
캐관광 전통(?)을 잘 계승한 시스템인듯-_-;
벽타기도 매체만 있으면 거의 무한히 가능하고 이제는 천장까지 타버리니 뭐;
어쨋든 왕자님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ㅜㅜ 이번작도 3부작 내버려.

..그런데 이 게임이 설마 우리집에서 끓길 줄이야; 나름 최적화가 잘 된 듯 하나..
일부 지역에서 10프레임대로 떨어지는 처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콘로 6420과 8800gt로도 끓긴 게임은 이게임이 처음이다-_-; 흠좀많이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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