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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GTA4 다깼다... 쩝..

섬뜩파워 2009. 3. 28. 17:30
전체적인 그타4의 평가를 산안과 비교해서 해보자면..
음 일단 미션 난이도가 산안에 비해 무척 쉬워졌구나.. 하는 느낌과
할 수 있는 놀이(?)가 많이 줄었구나 하는 아쉬움이었다.(차량개조, 몸키우기, 주유구폭파, 비행기탑승, 낙하산강하 등등...)
반면 사람을 패고(..) 총질할때의 손맛이 정말 끝내주더군. 이게 다 축복받은 물리엔진 덕택이다.
(하지만 그때문에 운전도 힘들어진--; 이건 뭐 그란투리스모급의 컨트롤이 필요함..)
유독 총질 미션이 많았던 그타4. 추격전도 많긴 했으나 산안때처럼 npc들의 운전실력이 미칠것 같은 정도까지는 아니었기에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것이다. (아마 산안에서 첫 오토바이 추격미션을 해본 사람들은 공감하리라.)
혹시 이번에도 비행기 스쿨같은 까다로운 미션이 있을까봐 걱정한 사람들은 염려마시길..
헉 이둘은 결국 결혼하는군. 스위트형님 만큼 멋지진 않지만 미워할 수 없는 로만.
그동안 행실이 나빴던 니코니코와 그 사촌이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사람은 당연히 존재.
이번 그타4의 미션은 날씨와 낮밤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도 특징--;
결국 쫓고 쫓아 여기까지 왔구나. 마지막 미션답게 상당한 길이를 자랑하는 미션.
그래도 산안의 미칠듯한 길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로만 이넘은 옷도 안갈아입고 총도 안갖고 왔네 아놔. 그래도 마지막에 한건 해주니
역시 미워할 수 없구나..
이놈새끼들! 내가 콜옵에서도 한 로켓좀 쐈어!!
미니건, 화염방사기가 왠지 그리워지는 이유는ㅜㅜ
(4는 제대로 현실주의구나.. 하긴 품에서 로켓런쳐를 꺼내는 것도 말이 안되긴 하지만;)
언젠간 반드시 미션을 벌이는 장소가 될 것이라 예상했던 자유의 여신상이 결국 최종화를 장식해주는군..
우와.. 그건 그렇고 저 자유의 여신상 윗부분에 숨겨진 히든패키지도 있다;
헬기조종 중에도 공격이 가능한 경찰헬기가 아니면 얻을 수 없어 보이더군. 그런데 내가 아무리 눈씼고 찾아봐도
경찰헬기는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 드디어 오늘 경찰헬기가 있는 곳을 발견했다.
(2번째 도시의 경찰서 옥상과 비행장에 있더군!!)

또 한가지 궁금한점. 이건 클립캡쳐에 대한건데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클립캡쳐로 저장되는 영상의 길이는
거의 랜덤으로 정해지더군; 그런데 소셜TV에 올라온 영상들은 시간과 장면을 자유자재로 자르고 붙여넣었던데
대체 어떻게 한건지 모르겟다. 이래저래 만져봤는데 도무지 답이 안나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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