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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모탈컴뱃4의 스콜피온

섬뜩파워 2009. 4. 13. 21:22

내가 격투게임 쪽에서 스타일로 보나 재미로 보나 화려함 등등 전부 종합시켜서 가장 좋아하는 4대 캐릭터가 있다.
철권의 로져, 스파제로의 가이, 사쇼의 바사라. 그리고 또 한명이 모탈컴뱃의 스콜피온이라는 거;

사실 내가 위에 언급한 4명의 캐릭터들은 보통 사람들이 자주 찾는 메이져 캐릭터도 아니거니와
뭔가 확실한 승리를 안겨주기엔 2%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
그러나 그 부족한 면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강해질 소지가 있으면서
메이져 캐릭터들에게선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재미가 있다는 것이지. 절대 약한 캐릭터들이 아니다.
스타일을 보고 내 개성에 맞는 캐릭터를 고르는거지 강하고 약하고는 둘째 문제가 아닐까.
철권에 넘쳐나는 데빌진 유저들을 어떻게 청소하면 좋단 말인가.
이렇게 동양의 신비를 잘 살려주는 아스트랄 캐릭이 또 어딨단 말인가.
아 모탈컴뱃에는 많구나.. 우리의 시점으로 보면 양키냄새 풀풀나는 이교도 게임이지만 먼나라에선 철권이나 버파도 밀쳐내는
메이져 게임인거다.. 적어도 그세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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