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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이야기

저도 홍련편 봤습니다!

섬뜩파워 2009. 5. 6. 00:16
후.. 드디어 봤군. 물론 어둠의 루트지만;; 별수 있나 ㅋㅋㅋㅋ
새로 추가된 장면을 위주로 올리겠음.. 그런데 추가 영상들이 워낙 간지여서;
결국 왠만한 장면은 다 캡쳐해 버린 것 같은데;
일단 초반에는 그렌라간의 흑역사를 잠깐 보여주는 걸로 시작된다.
사천왕들의 어린시절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씬. 그암의 어린시절은 정말 원츄..
로제놈은 동물애호가?
언제봐도 지구 종말씬은 스펙타클하단 말야;
그렌라간 특유의 둥근 지구 표현. 초반부터 뜨거운 장면들이 마구 쏟아진다.
원작의 팬이라면 친숙한 무간도 등장.
은하철도999의 초반을 보는 듯한 말세 분위기가 인상적.
이것이 당시의 라간인가..
가이낙스 작품에는 공통점이 있다. 강대한 적이 나타나면 전인류가 힘을 모아
엄청난 문명을 이룩하더군.(건버스터만 봐도 어마어마하지 않은가)
아. 다이간잔도 원래 우주용이었군.. 하긴 이것도 간멘이니까.
저 뒤에 고그, 지그, 마징가, 가리온등등 익숙한 로봇이 보이는건 기분탓인듯;
지금와서 생각해보는 거지만 TV판 1화에 나오는 장면은 로제놈의 이야기였던 것 같다..
안티스파이럴은 그당시에도 침흘리개였었던 듯;
이리하여 나선왕의 지상군림이 시작된 거였군.. 이렇게 보니 졸라 개간지임.
템페릿도 TV판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언제부터 비랄이 4천왕으로 등급한거지;
시몬의 트라우마 극복도 새로운 에피소드로 그려졌다.
TV판에 비해 밀도는 약해졌지만 영상미가 먹어주신다..
아. 좀 멋진듯..
TV판보다 성우연기의 박력이 좀 줄은 느낌; 이 장면도 중요씬인 만큼 새로 그려졌다.
그냥 스쳐 지나간 키탄의 존재감을 이런식으로 떼우려 들다니.
예전에 가이낙스 대문을 장식한 문제의 장면이 바로 이것이었군..
설마 이 둘이 진짜로 싸우게 될 줄이야.
4천왕도 합체를; 그런데 이외로 그럴싸 한데?
TV판에 비해 열혈스러운 연출이 많이 늘었다. 이건 뭐 진겟타 분위기;
여러부분이 삭제되었지만 추가장면을 보면 어떤부분에 힘을 주려했는지 대강 감이 잡히지 않는가.
더욱 완소녀가 된 니아. 핡..
스토리가 약간 바꼈다..라곤 하지만 큰줄기에서는 크게 벗어나진 않을 듯 싶다.
이런 추세라면 에바 파도 기대해 볼만 하겠는데? 나암편도 빨리 보고 싶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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