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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나의 과거 회고록

섬뜩파워 2009. 5. 10. 22:33
진짜 인간적으로 나를 한번 돌이켜 보자. (주의:스압쩜)
시간순서는 뒤죽박죽. 대체로 현재->과거 순으로 갈것임.
이것은 군대가기 직전. 모든 젊은이들이 그렇듯이 군대가면 어차피 빠박이 될테니
머리나 한번 신나게 길러보자는 생각을 했던 저당시.
군대갈때쯤 되니까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음.
지금 저 친구들이 매우 그립다..
이곳은 훈련소. 슬슬 친구들이 군대를 가기 시작하더니..
.
.

꺄악!! 결국 나도 입대를..ㅜㅜ
추하다
동기들이 있어 신나는 병영생활.
100일 휴가 가서 만난 상병 친구들. 개부러웠음.
훈련장도 개방하는 마당에 이런걸로 잡혀가겠어.(불안불안)
에잇! 난 2년차란 말이다!!
인제 슬슬 병장을 달고 나도 집으로..
덧:이 사진을 찍어준 필준이란 친구.. 혹시라도 본다면 정말 죽도록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정말 미안해
시간을 다시 거꾸로 돌려 대학생 시절. 비록 1년밖에 못다녔지만;;
내가봐도 살짝 대학생 삘이 나나?
기숙사 룸메였던 동생. 참 성격좋고 싹싹한 친구였는데. 연락끓긴지 오래
출사가 취미였던 그 시절이었다--; 맨날 이런것만 찍고 다니고
나는 대학교를 남들보다 1년 늦게 갔다. 이것은 대학교 가기전 직장생활을 하던 당시인데.
친척동생. 이제 20대를 돌파하면서 가끔씩 술먹는 재미가 ㅋ
나름 대사건이었던 택트 구입기. 경기도 이천에서 서울까지 둘이서 이걸 타고 왔으니..
고등학교 졸업식때. 보고 싶은 친구들. 아 한명은 이번달에 결혼한다. 진심으로 ㅊㅋㅊㅋ
왠지 좀 짧았던 고등학교 시절.
원래 실업계는 졸업하기 전에 현장실습삼아 취직을 먼저한다.
같이 일하던 형님덜.
같이 취업했던 친구인데 영화감독이 꿈이었다. 열정이 꽤 대단한 친구였는데
지금은 무산되서 몹시 안타까운.
이일을 할 당시에만 해도 전국구였다. 정말 안가본 곳이 없었던 듯.
이것은 우리의 사무실; 뭐 이런 분위기??
아마 처음으로 중학교 동창회에 참석했던 때로 기억한다. 술취한 내 모습이
좀 천태만상임. 옆에 있는 친구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지만 지금은 패스할런다.
첫눈오는날 옥상에서 담배나 피는 두인간들. 아 그립다 그리워
내가 가장 좋아라하는 대전 친구에게 놀러갔을 때로군..
그 대전친구. 착한데다 훈남임. 이친구에게도 정말 씻을수없는
미안함이 앞을 가린다..
중학교 졸업이후 뿔뿔이 흩어진 친구들끼리 간만에 모인 저당시.
슬슬 세월이 흐르는 것을 느끼면서.. 만감이 교차하기 시작했다나 뭐라나.
정말 친해지고 싶었던 한 친구가 있었는데 디카를 사러 같이 숭례문에 간 적이 있었다.
그때 그 친구가 찍어준 사진. 지금 가장 연락하고 싶은 1순위 친구다..
경포대에 놀러갔을때. 이때까지만 해도 정말 좋을때였지..
너무 친해도 문제인듯;
고등학교 동창들. 우와 정말 오래됬다;;; 벌써 8년이나 지났다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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