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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알파외전 in OG

섬뜩파워 2009. 6. 7. 15:35
OG2에서 알파외전 시나리오를 따라가는 어스크레이들 루트를 살펴 보자.
이 루트의 진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무식한 아저씨. 방년29세.
미사일이 주력인 노이에DC부대는 재머가 있는 유닛에게 아주 쥐약임;
저 빗겨가는 미사일들을 보면 내가 다 유쾌하다니까.
정의의 주인공들은 떼로 몰려가서 존내 패는 겁니다.
우다다다 슝슝슝~ 톰과 제리에 출연해도 될 듯한 아우젠사이터.
이 시라니오에서 아인스트 따위 꼽사리에 불과함.
녹는다는건 이런 기분일듯.
슬레이드게르밀의 진짜 필살기 성채의 태도. 플스판에서 새로 생긴 기술인데..
이렇게 말로 할게 아니고 연출을 직접 감상해 보자--;

미친 공격력;; 슈테른 레지세이아를 제외하고 아군에게 1만 이상의 대미지를 주는 3놈 중 1놈이다
격투무기 주제에 사정거리도 10칸이나 되고.. 조심하지 않으면..
폴리곤으로 보니 심심하군..
로봇대전을 하다보면 가장 열받는 상황.(HP주목;)
이곳에서 와이프의 복수를 할 수 있다. 그동안 쌓였던 울분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
이외의 난관인 베르게르밀 두마리. 분신에 HP회복이 달렸고 매턴 필중,집중,번뜩임을 건다.
게다가 공격력도 생각보다 높아서 리얼계는 1만 이상 날아가버리기도-_-;
반짝 아군으로 사용 가능한 오우카. 노이에DC는 죽었다고 복창해라.
동료의 원수는 은하끝까지 날려주자.
별이 된 아치볼트..
이녀석은 아무리 봐도 형수님과 부적절한 관계였던 듯 싶다;
다행히도 알파 외전때처럼 베르게르밀 떼거지들과 피터지는 싸움을 할 일은 없다.
악행을 저지르긴 했어도 성격이 너무 소심한 쿠에르보. 이 녀석 은근히 불쌍한듯;;
오우카의 자폭. 그리고 스쿨멤버들의 눈물.. GBA때만해도 오우카를 살릴 수 있는
조건이 있지 않을까 이런저런 실험이 행해졌었는데.. 결국 그런건 없었다.
알파 외전때의 감동이 밀려오는 젠거vs울즈
이로서 첫번째 애인을 구했다. (진짜 애인은 후속작에 나오겠군ㅡ,.ㅡ; 누군지는 다들 알리라.)
우주루트 보다 훨씬 드라마가 찐한 어스크레이들 루트. 개인적으로 이쪽 루트 얘들은
거의 키우지 않아서 좀 힘들었다. 거기다 쏟아지는 보스전-_-; 내가 봐도 용케 클리어했군.
그런데 아무리 봐도 아울게르밀이 등장하지 못한 이유는 아직 아스트라나간이 안나와서 그런것 같은데..
죽은 잉그램을 어떻게 살려낼거냐; 반프레스토.
(하긴 애초에 리바레같은 듣보잡 유닛을 잉그램 전용기로 내세운것 부터 수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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