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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및 음원 출처 : IGN!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다보면 내가 하는 게임기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기는 힘들다--; 주변이 워낙 시끄러워야지.
그런데 좀 인상적인 소리들은 어떻게 해서든 들린다?? 아마 게임센터에서 철권6BR을 해봤거나 아프리카 방송으로 봤던
사람들이라면 상당히 귀에 쏙쏙 들어오던 이 BGM이 떠오를 듯. 알프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요들레 송을 말야--;;
철권5 남극스테이지의 펭귄들보다 더 귀여운 양들이 통통 튀어다닌다..(가끔 시야를 가려서 욕이 나오지만;)
참고로 알리사의 성은 보스코노비치-_-;
닥터 보스코노비츠와 무슨관계이려나(요시미츠를 만든 장본인이자 브라이언을 개조시켜준 영감)
아니나 다를까 이 소녀도 안드로이드인듯-_-; 보스코노비치의 이름을 달고 있는 만큼 다소 엽기적인 모습이 엿보인다..
알리사 하니까 떠오른 리리. 비교적 상당히 최근에 등장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니나, 샤오유같은 부동의 캐릭들을 밀어내어
철권을 좀더 덕후스러운 게임으로 만든 장본인이랄까.
5 DR에 등장했을땐 공중콤보의 대미지가 너무 무식해서 허허허 웃었던 기억이 난다-_-;
(몸놀림은 나비같이, 발차기는 무식하게 ㅋㅋㅋ)
더군다나 유파도 격투스타일도 없이 단순히 투쟁본능에 몸을 맡겨 싸운다는 것도 무지 황당한 설정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부잣집 딸내미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한 천부적인 인간사냥꾼이 바로 이 여자-_-;
5DR에서 워낙 사기캐였기에 다행히도 6에선 상당히 약화되었다. 그럼에도 상당히 좋은 편인데
문제는 리리 고르면 주변에서 왠지 덕후 소리 들을것 같아서 ㅋ

이것은 리리의 테마곡인 pink pop.
약간 공주병 증상이 있는 리리에겐 어울리는 스테이지와 BGM이었다..
(사실 석유왕의 딸이니까 진짜 공주라면 공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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