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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이야기

루이스 하레비

섬뜩파워 2009. 11. 9. 00:06

최근에 본 작품들 중에서 가장 감정을 이입시켜서 본 작품이라면 아마도
에우레카 세븐과 건담 더블오가 아니었을까.
수많은 사망플래그와 눈물없이 볼 수 없었던 찡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을 안달볶달시킨 사지와 루이스의 스토리는 상당히 몰입해서 봤다.
누군가 사람이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는 과거에 '행복'했었기 때문이라는군.
1기 컨셉이 '파괴', 2기 컨셉이 '재생'이라는데 내가 봤을땐
2기의 내용쪽이 좀더 '파괴'에 가까웠던 것 같다; 적어도 이둘을 보면 말이지.
다행히도 숱한 사망플래그와 건담 전통의 '히로인 죽이기'를 극복했더군.
더블오 2기 시청률이 지속적인 상한가를 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들의 해피엔딩을 바라는 기대심리 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건 그렇고 메인 주인공이었던 얘네들은 극장판에서 진도가 좀 나가려나 모르겠네.
어쨋든 극장판이 나오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남은건 아니니까 기다려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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